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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삼 목사 ③ 건강하지 못함이 목회의 축복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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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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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jpg뉴저지초대교회(한규삼 목사)는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54세)를 초청하여 "신앙은 생활이다"라는 주제로 8월 17일(금)부터 3일간 성회를 열었다. 조 목사는 둘째날 로마서 15장 13절을 본문으로 "너를 도우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조현삼 목사는 많은 저서를 발간했는데 가장 최근인 지난 7월에 "너를 도우리라"를 발간했다. 책의 내용은 "하나님의 우울 처방전"이라는 부제에 잘나타나 있다. 갓피플몰에서 나온지 한달이 채 안되어 상담/내적치유 부문 1위를 차지하여 한국교회에서 조 목사의 영향력을 잘나타냈다. 그 책 내용의 핵심이 저자의 이번 설교이다. 설교제목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아멘넷은 2시간여 진행된 설교를 3번에 걸쳐 소개했다. 이번이 3번째 주제이다. 우울증 환자는 어떤 상황도 우울하게 받아들이는 도식을 가지고 있다. 조현삼 목사는 어떤 나쁜 상황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신다는 전제를 가지면 우울해 지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특히 조 목사는 간염이라는 육체적인 가시를 가지고 있는데 그 한계가 목회를 더욱 잘하게 해 주었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무엇을 해도 행복한 시스템

아론 벡이라는 정신과 의사가 우울증 환자에게서 3가지 부정적인 것을 발견했다. 또 우울증 환자는 우울을 유발하는 도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울증 환자는 무엇을 넣고 해석을 해도 우울이 되어서 나오는 해석의 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을 그 사람에게 주면 이것을 가지고 해석을 하고 나오면 우울이 되어 나오는 이런 구조적인 것이 그 사람에게 고착되어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은 여러분속에 그냥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해석의 과정을 통해 여러분들 안에 들어간다. 어떤 사람에 대한 것이 여러분 안에 들어가는데 그 사람이 그냥 여러분 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나의 해석이 들어가 있다. 내가 여러분안에 들어가 있다. 여러분이 각각 해석한 저를 넣었기에 저에 대한 여러분의 해석을 들으면 다 다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은 그냥 우리에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해석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해석을 잘못하면 우울해진다. 어떤 사람의 얼굴 표정 하나를 보고 혼자 해석을 한다. 그것이 자기때문에 그렇고 자기를 싫어서 그런것으로 해석하게 되면 그 사람 얼굴 어두운 것으로 인해 내 마음이 우울해 지는 것을 본다. 우울증 환자는 무엇을 넣고 해석해도 우울이 되어 나오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아론 벡의 설명한 우울유발 도식의 반대개념으로 행복유발 도식이라는 것으로 만들어서 소개한다. 여러분은 무엇을 넣고 해석하더라도 행복이 되어 나오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한다.

많이 인용한 말씀인데 '항상 기뻐하라'가 있다. 어떤 것을 넣고 해석해도 항상 기쁨이 되어 나오도록 해석하라는 말씀이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어떤 상황을 넣고 해석을 해도 감사가 되어 나오도록 해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조국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기쁘고 감사한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대한민국을 넣고 해석을 하든지 회사-남편-교회-자녀를 넣고 해석을 하든지 결과는 항상 기쁨이 되고 항상 감사가 되도록 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 말은 여러분들은 우울유발 도식을 버리고 여러분 속에 행복유발 도식을 장착하고 살라는 것이다.

팁 두가지이다. 무슨 일을 해석하더라도 항상 전제해야 할 두가지는 첫째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둘째 하나님은 나를 위하신다는 것이다. 시험에 불합격한 것을 해석할때 기본전제 두가지를 넣고 생각하라. 그렇게 해석할수 있으면 불합격한 가운데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위하신다는 해석을 못한다면, 하나님이 나를 미워하신다고 해석한다면 우울이 되어 나올수 밖에 없다. 질병과 고난 그리고 좋은 일 조차도 해석하고 생각할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위하셔서 이 일을 허락하셨다고 해야 한다.

좋은 것도 그렇게 생각한다. 말씀집회를 허락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셔서이다. 여러분에게 고난이 있을 것이다. 그때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라. 질병을 해석하는 키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위하셔서 그런 것이다. 바울의 몸에 육체의 가시가 있었다. 그것은 질병이었다. 그럼에도 바울은 즐거워 했다. 바울이 즐거워하고 감사하고 자족할수 있었던 것은 해석을 잘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연약함으로 인한 축복

개인적으로 연약함이 있다. B간염 보균자로 25년동안 살았다. 활동성 간염은 아니지만 항상 그런 상태이니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학률이 높다. 처음에는 애들을 두고 가야한다니 지는 석양을 바라보는 느낌이었다. 어두운 그림자가 될수 있었는데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간염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주심으로 받아들인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저를 강사로 초청하기가 어렵다. 안가기 때문이다. 안가니 불러내기가 어려운 것이지 바빠서 그런 것은 아니다. 나는 O형 기질으로 싸돌아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만약 그런 육체의 연약함이 없었다면 꽤 많이 돌아 다녔을 것이다. 하나님이 체력을 교회안에서 목회할만큼만 주시고 싸돌아 다닐 체력이 안나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회안에 머물게 되었다.

"감자탕 교회" 책이 나가고 하루에 집회요청만 수십건씩 왔다. 전화받는 부목사가 전화기가 뜨거울 정도였다. 그러나 안나갔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체력이 안되어 못나갔다. 돌아다녔으면 붕 떴다가 떨어져서 어렵게 되거나 우습게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체력이 안되어서 나가지 못했다. 그러니 체력이 안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체력이 안되니 여기저기서 오라고 해도 못가고 그러다 보니 교회안에서 머무른 시간이 많아지고 매일 전도나가고 그렇게 한 것이 결과적으로 보니 하나님의 은혜였다.

오라고 하는데 다 다녔다면 단언컨데 오늘 광염교회는 없었다. 2-3년만에 붕 떴다가 떨어져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체력이 안되니 유명해지기 전이나 후나 같다. 목요일이면 전도지를 가지고 나가 20년째 전도를 하고 있다. 그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체력이 안되는 것이 나쁜것만 아니다. 미국왔다고 지금 입이 부르텄다. 내 체력의 한계이다. 그런 부분안에서 하나님이 조절해 주시니 기질적으로 싸돌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도 교회안에서 목회에 집중하게 된다.

육체의 연약한 것을 내가 왜 그럴가 하면 부담이 되었을텐데 어떤것을 해석해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라고 해석하니까 그러다 보니 그냥 교회안에 머물게 됐다. 그것을 좋게 하신다. 확언하는데 여러분중에서도 체력이 좋았으면 여기 안있을 분 몇분있다. 또 잘나갔다면 이 자리에 없을 분도 있다. 참새한마리도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일은 사람이 보기에 불행한 것 같아도 결코 불행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어떤 일도 재앙이 아니다. 당장은 슬프고 힘들고 어려운 일 같이 보여도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고 사랑하셔서 주신일이다. 나는 이 일의 증인이다. 저는 어떤 일이 생기든지 이 두가지를 가지고 해석한다. 교회/가정에 아무리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우리 교회/가정을 사랑하시고 우리 교회/가정을 위하여 그러신다는 해석을 하면 기쁨과 감사가 되어 나온다. 행복을 유발하는 해석패턴을 가지고 살아라.

우울할 것인가 아니면 행복할 것인가?

우울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나는 불행하다' 이다. 여러분들이 나는 불행하다고 느끼면 그 상태가 우울이다. 잠깐 그러다 말면 병이 안되지만 깊어지면 우울증이 된다. 우리의 본성은 죄로 말미암아 불행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로 말미암아 불행하게 되어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행복하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말씀을 주셨다. 그런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을 주시고 성령을 주셨다. 우울하지 않는 한가지 방법은 우리 속에 우울감이 들어가지 않도록 불행하다고 느낄 사이가 없도록 행복감으로 여러분 속을 날마나 채우기를 축원한다.

둘중에 하나를 해야 한다. 불행하든지 행복하든지 우리는 하나는 하고 살아야 한다. 중간은 없다. 행복하지 않으면 불행해진다. 빛과 어둠가운데 빛이 강하다. 빛이 있으면 어둠은 힘을 못쓴다. 행복과 불행중에 행복이 강하다. 우리가 행복하면 안에 있는 불행은 드러나지 못한다. 그러나 언제라도 행복감을 상실하면 여러분 안에서 불행감이 나타난다. 불행하다고 느끼는 그 상태가 우울이다.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들이 우울하고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런데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얻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고 하나님이 주셔야 내가 받는 것이다.

본문 로마서 15장 13절은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이다.

모든 기쁨과 평강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모든 기쁨과 모든 평강의 원천이시다.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의 원천이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을 먹어야 한다. 날마다 말씀을 먹어야 한다. 그 길이 우리속에 있는 본성된 불행감 즉 우울감이 표출되지 못하고 우리속에 하나님이 주신 모든 기쁨과 평강이 표면에 나타나는 은혜가 있을 줄을 믿는다. 예수믿는 우리가 예수가 성령이 약화되면 불행하다 생각할수도 있다.

우울에서 벗어나는 오직 한 길은 나는 불행하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행복하다는 사실을 항상 고백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울하지 않는다. "나는 행복하다"고 외치자. 행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기쁨과 평강을 매일 받음으로 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내가 행복하게 사는 길밖에는 우울을 이길수 있는 길이 없다. 나는 불행하며 실패했다고 느껴질때 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나를 생각하면서 크게 외치고 일어나라.

"나는 예수안에서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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