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뉴욕교계의 화합을 위한 회개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목사회, 뉴욕교계의 화합을 위한 회개문

페이지 정보

화제ㆍ2011-10-28 00:00

본문

뉴욕교계의 화합을 위한 회개문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 37회 정기총회가 2011년 10월 24일에 뉴욕신광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러나 성총회가 경찰의 입회 하에 진행되었다는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하며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가 교계에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되겠기에  본 목사회의 전 회원은 임원들과 마음을 같이하여 다음과 같이 먼저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첫째, 우리 목회자들이 이번 총회에서 본과 덕이 안되어 교협 이사회 및 평신도 총대들을 실족시킨 것과 그동안 교계의 분란으로 교회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전도의 길을 막은 것에 대해 회개합니다.

둘째, 우리 각자의 소견대로 자의적인 법해석을 주장하며 전체의 유익보다 개인의 의분을 앞세우고 하나님의 공의에 맡기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셋째, 우리가 선출한 교협 임원단들의 권위에 대한 위계질서를 준수하지 못한 것과 회원들의 발언을 존중하고 수렴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넷째, 사랑을 배제한 비판적인 생각과 말들로 화합을 이루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지난 교협 총회에서 보여진 우리 목회자들의 모습을 통해 이민사회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대사로 불러주신 역할을 감당해야 할 우리 지도자들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통감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본 목사회는 한 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뉴욕교계가 하나로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기여하기를 기원하며 전 회원이 화합의 장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2011년 10월 28일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 39회기 회장 김용익 목사 외 임원 일동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98건 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갈림길에 놓인 동부한미노회와 필그림교회 2015-11-17
양춘길 목사 "공의와 사랑이 만나는 곳" 2015-11-17
미국장로교 동북대회 사법전권위, 동부한미노회 AC 결정 유예 2015-11-03
이승한 목사, 그레잇넥에 세이비어교회 개척 2015-11-03
박윤선 목사 "이임하시는 사랑하는 김수태 목사님" 2015-11-03
어린양교회 김수태 목사 이임 감사예배 2015-11-02
필그림교회 반론 / 동부한미노회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2015-10-26
동부한미노회, 기자회견 통해 필그림교회건 적극 입장 밝혀 2015-10-24
김동석 "찰스톤 총기사건때 왜 한인교회는 한마디도 못했나?" 2015-10-21
뉴욕교협 임원들의 재정 불투명성 논란에서 얻은 교훈은? 2015-10-20
말씀과 기도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필그림교회 2015-10-19
양춘길 목사 유감표현 / 동부한미노회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 2015-10-16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필그림교회 당회 해산시켜 2015-10-16
이재덕 회장 해명 "모금위해 활동비 필요했으며, 법대로 지출" 2015-09-29
뉴욕교협 회기마다 다른 재정사용, 가이드라인 필요 2015-09-29
41회기 뉴욕교협 임원 재정사용 윤리위서 조사하기로 2015-09-29
1회 힐링캠프 / 교회가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 2015-09-26
최남수 목사의 기도영성을 이어받고 목사된 최신후 목사 댓글(1) 2015-09-22
미국장로교내 보수그룹으로 결집하는 한인교회들 2015-09-10
동성 결혼증명서 발급 거부로 구속된 신앙인을 따라야 하는가? 2015-09-07
미국장로교내 미국교회가 보수신앙 한인노회로 이전 2015-09-03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성적비행 방지 정책" 2015-09-02
손봉호 교수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는 길" 2015-08-20
이찬수 목사가 교만을 극복하는 법 2015-08-04
이승한 목사건 다룬 PCA 동북부노회 임시노회 현장에는 2015-07-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