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감사 김명옥 목사 "대행 현영갑 목사는 사퇴하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교협 감사 김명옥 목사 "대행 현영갑 목사는 사퇴하라"

페이지 정보

화제ㆍ2011-10-05 00:00

본문

뉴욕교협 감사 김명옥 목사는 10월 5일(수) 오전 11시 본인이 시무하는 뉴욕예은교회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원장 대행 현영갑 목사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는 현 목사가 불법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감사를 제소하겠다는 발언에 대한 대답이다. 다음은 김명옥 목사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 내용이다.



어제 감사 중간발표를 했다. 공문을 보내 2011년 10월 4일 오후 3시까지 임원들과 관계자 및 선관위를 감사할것임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한분도 안나타난 것은 총회에서 선출로 임명된 감사에 대한 모독적인 행위이므로 이것을 발표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어제 감사 중간발표후 언론을 통해 현영갑 목사가 감사를 제소하겠다는 말을 했다. 이것은 타당성이 없기에 그것에 대하여 반박을 하기위해 몇가지를 알리기를 원한다.

선거대책위원장 대행 현영갑 목사에게 문의를 했다. 현행 선관위 업무세칙과 이분들이 보낸 개정헌법이 있다. 현행헌법이 아닌 개정헌법을 가지고 신문지상을 통해 사전 등록제를 해서 회원들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그래서 이것은 현행법이 아니라 앞으로 개정해서 시행할 법이라고 지적했다. 그 법은 2011년 총회에서 개정할 것이다. 그러나 현 목사는 아니라고 반박하며 법자체를 무시했다.

판단하기를 감사입장이 아니라 평회원의 입장이라도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행위를 법이 아니라 자기들의 생각에 좌지우지한다면 심각한 문제이다. 이종명 목사를 통해 정회원의 회원권을 법에도 없는 조항으로 박탈하고, 회원들의 정당한 선거권을 제한하는 행위는 감사로서 뿐만 아니라 온 회원을 대표하여 참을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이런분이 앉아서 선거를 관리하고 심사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수 없다.

또 한가지 지적한다면 현행법에 분명히 회비체납이 있으면 후보자격의 조건이 안됨에도 이분들은 이것을 전혀 필터링을 안하고 본인에게 연락도 안했으며 전혀 서류상 하자가 없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심각한 문제가 오게된것이다. 법에 있는 것도 없다고 하고 자의적으로 정한다면 왜 법이 필요한가?

한가지 예로 선거관리 업무세칙 부칙 1조를 보면 선관위는 업무괸리상 필요한 사항은 선관위 의결로 정한다고 되어 있다. 이것을 들어 현 목사는 선관위에는 회장도 있고 법규위원장도 있기에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부칙 2조에는 규정의 개정은 교단의 헌의나 법규위원회의 청원에 의해 총회에서 재적 과반수 찬성으로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선관위 업무세칙 2조는 세칙은 모법을 초월할수 없다고 되어 있다.

그럼에도 선관위가 법을 무시하고 이렇게 한다면 법이 왜 필요한가. 이러한 평범한 사실을 선관위가 무시한다면 회원들은 무엇을 믿고 선관위에 일을 맡기겠는가. 선관위 위원장 대행 현영갑 목사는 이러한 법을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회원들을 존중하는 행위라고 본다.

(선관위 위원장 대행 현영갑 목사와 선관위의 입장은 당일 오후 3시 선관위 회의를 통해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701건 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갈림길에 놓인 동부한미노회와 필그림교회 2015-11-17
양춘길 목사 "공의와 사랑이 만나는 곳" 2015-11-17
미국장로교 동북대회 사법전권위, 동부한미노회 AC 결정 유예 2015-11-03
이승한 목사, 그레잇넥에 세이비어교회 개척 2015-11-03
박윤선 목사 "이임하시는 사랑하는 김수태 목사님" 2015-11-03
어린양교회 김수태 목사 이임 감사예배 2015-11-02
필그림교회 반론 / 동부한미노회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2015-10-26
동부한미노회, 기자회견 통해 필그림교회건 적극 입장 밝혀 2015-10-24
김동석 "찰스톤 총기사건때 왜 한인교회는 한마디도 못했나?" 2015-10-21
뉴욕교협 임원들의 재정 불투명성 논란에서 얻은 교훈은? 2015-10-20
말씀과 기도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필그림교회 2015-10-19
양춘길 목사 유감표현 / 동부한미노회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 2015-10-16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필그림교회 당회 해산시켜 2015-10-16
이재덕 회장 해명 "모금위해 활동비 필요했으며, 법대로 지출" 2015-09-29
뉴욕교협 회기마다 다른 재정사용, 가이드라인 필요 2015-09-29
41회기 뉴욕교협 임원 재정사용 윤리위서 조사하기로 2015-09-29
1회 힐링캠프 / 교회가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 2015-09-26
최남수 목사의 기도영성을 이어받고 목사된 최신후 목사 댓글(1) 2015-09-22
미국장로교내 보수그룹으로 결집하는 한인교회들 2015-09-10
동성 결혼증명서 발급 거부로 구속된 신앙인을 따라야 하는가? 2015-09-07
미국장로교내 미국교회가 보수신앙 한인노회로 이전 2015-09-03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성적비행 방지 정책" 2015-09-02
손봉호 교수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는 길" 2015-08-20
이찬수 목사가 교만을 극복하는 법 2015-08-04
이승한 목사건 다룬 PCA 동북부노회 임시노회 현장에는 2015-07-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