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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일 목사 "하나님이 원하시는 직분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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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1-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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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PCA) KEP 뉴욕시찰회 청지기 연합집회가 1월 23일(주일) 오후 5시 뉴욕남교회(박상일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청지기 세미나에서 박상일 목사는 사도행전 6장 3-7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직분자 상"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박 목사는 직분자는 직분자의 자리를 지키고, 성령충만 지혜충만 믿음충만한 직분자가 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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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인도하는 박상일 목사

다음은 강의내용이다.

하나님이 어떤 직분자를 원하시는지, 주님의 재림을 앞두고 하나님이 어떤 직분자를 찾으시는지는 본문 3-4절에 모법답안이 있다.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얼마전 한국 기독교 윤리실천운동에서 개신교 사회신뢰도를 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개신교의 신뢰도는 5점만점에 2.58점을 받았다. 중간 포인트를 약간 넘을 정도이다. 우리가 잘아는 대로 강남의 한 교회에서는 이권싸움으로 부목사가 목사를 구타했다. 카톨릭이 가장 좋은 응답을 받아 35.5%, 다음은 불교이며, 세번째로 개신교가 22.4%이다.

왜 그런가. 목회자가 목회자의 위치를 떠나고, 직분자는 직분자로서의 역할을 못해서 사회에 손가락질을 받는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개신교는 종교타락에 앞장 선 구교를 개혁하기 위해 생명를 걸고 운동을 벌였다. '프로테스탄트'이란 말은 '항의'가 아니라, 라틴 원어 '프레타스타리오'에서 나왔는데 하나님의 말씀의 증인이 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교회가 정당한 능력을 잃어버린 이유는 직분자는 직분자로서의 사명을 망각하고 지탄을 받고, 목회자는 기도하고 성경말씀을 게을리하고 다른데 한눈을 팔아서 목회자가 사회에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것이다. 목회자가 목회자의 구실을 못하니, 교회에 안나가는 남편이 아내가 교회나갈때 목사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이 현실이다.

웃는 소리처럼 들리지만 목회자를 위시해서 직분자와 성도들은 자기 위치를 잡아야 아름답다. 또 위치를 떠난 것 처럼 흉하고 보기 싫은 것은 없다. 비싼 고려청자를 시골 뒷간에 놓는다면 얼마나 보기가 흉할것인가. 그곳은 깨어진 바가지가 필요한 곳이다.

마찬가지로 주님이 보실때, 여러분들을 피로 사신 교회의 귀한 직분자를 세워주었다. 직분자는 자기위치를 지킬때 교회가 양적 질적으로 부흥한다. 한 선교사는 예수님은 양보다 질적인 면에 관심을 가지고 목양하신 분이라고 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분이 얼마나 사람을 많이 모을수 있었겠느냐.

그러나 예수님은 사역동안 12명 제자에게 질적인 교육을 하셨다. 질적인 교육을 받을때 교회에서 자기 위치를 바로 알수 있다. 많은 교회가 어려운 것은 목사와 직분자들이 자기위치를 벗어나 망각하고 남의 일을 참견하니까 교회가 비꺽거리고 나중에 마귀의 한마당이 된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교회 직분자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듣는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5절에 보면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라는 말은 공동의회를 통해 사도님들의 말이 옳다고 하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큰 교회일수록 직분자 선출에 있어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것 처럼, 나이 출신 사업 교회봉사를 소개한다. 잘못하면 물량 선거가 될수 있다. 장로나 권사가 되기위해 자기사람을 만들기위해 돈을 퍼붓고 식사제공을 해서 직분을 받았다면 그 사람이 교회내에서 자기위치를 지킬수 있겠느냐.

본문보면 공동의회에서도 기뻐하면서 믿음과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뽑았다. 여러분에 가장 강조하는 것은 성령충만, 지혜충만, 믿음충만한 직분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경이 말씀하기를 그리스도 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예수를 구주로 고백한 다음에 옛사람대로 살지않고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우리이다.

성령충만하기에 대인관계에서 입을 벙긋을 안해도 사람들이 볼때 어디인가 매력적인 사람이 될수있다, 내 마음이 성령충만함으로 성령이 상대방에게 음양으로 은혜를 주어 나를 다르게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런 역사는 성령충만한 가운데에서만 나타난다. 성령충만 받을때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할수 있다.

그리고 지혜충만해야 한다. 신명기 32장 29절을 보면 지혜의 정의가 나오는데, 지혜는 주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지혜로운 자이다. 사람이 어리석은 것은 천국환송 예배를 드리러 가서도 자기는 관에 눕지 않을줄을 안다.

지혜로운 것은 자기의 종말을 준비하는 것이다. 전도폭발할때 당신은 하나님이 오늘 부르시면 천국을 갈 준비가 되어 있느냐고 질문한다. 지혜를 가질때만이 교회에서 정말 언제든지 마귀가 공격할지 모르는 극한 상황에서 믿음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잘 섬길것이다.

정리하면 성령충만 받기위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기도원에서 방언도 할수 있지만 성령충만의 비결은 말씀과 기도이다. 기도없이 말씀만 하면 바리새인적인 신앙이 되고, 말씀없이 기도만 하면 불건전 신비주의에 빠진다. 목회자도 주일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토요일이면 하나님에 엎드려 기도하는 목회자 되기위해 기도해 달라.

선천적으로 머리가 좋거나 공부를 많이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지혜가 아니라 지식이 있는 사람이다. 잠언서에 보면 지혜는 주의 말씀을 통한 실천을 통해 주님이 지혜를 주신다. 그러니 초등학교에 못들어가고 주님말씀 묵상하고 이치적으로 안될것 같아도 말씀대로 순종할때 하나님이 지혜를 그 사람에게 주신다.

2011년에는 목회자는 목회자의 위치를 지키고 직분자는 직분자의 위치를 지키고 성령충만 믿음충만 지혜충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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