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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춘 목사가 3번한 설교 "크리스찬 삶의 오직 3대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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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퀸즈장로교회 장영춘 목사는 신년을 맞이하여 열린 총신 신대원 동문 신년하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년하례,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동문의 밤등 3번의 집회에서 모두 "에베소서 5장 15-20"절을 본문으로 "크리스찬 삶의 오직 3대 우선순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동문의 밤-장영춘목사 설교


▲총신대 신대원 동문 신년하례-장영춘목사 설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년하례-장영춘목사 설교

아멘넷 기자가 들은 3번의 설교는 큰 줄기는 같았지만 시작과 마지막 내용은 내용은 조금씩 달랐다. 철저한 보수신앙의 장영춘 목사는 설교를 통해 타협없이 하나님 나라만 외쳤다. 다음은 장영춘 목사가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동문의 밤에서 한 설교를 정리한 것이다.

크리스찬 삶의 오직 3대 우선순위

지혜없는 자와 같이 하지말고 지혜있는 자 같이 하라. 지혜는 지식과 다르다. 물론 학교에서 공부를 잘해야 한다. 그러나 공부를 잘한다고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역자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 지식있는 사람이 아니라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느 지역에는 KS마크를 단 목사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그중에 목회를 잘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지식은 있는데 지혜가 없어서 그렇다.

지혜있는 자는 누구인가. 다른 것을 다 제쳐놓고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 자신의 처지의 형편과 위치를 바로 알아야 지혜있는 사람이다. 여러분들은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다. 세월을 아껴야 한다. 목회를 하는 사람은 더구나 세월을 아껴야 한다.

그러면 무엇이 지혜인가. 세월을 아끼는 것이 지혜이다. 시간을 사고, 회복하고, 선용하라는 뜻이다. 세상은 마귀가 권세를 잡고 있다. 세월속에서도 그렇다.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시간으로 바꾸어야 한다. 어제나 오늘도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은 예수님 한분밖에 없다. 재벌이나 정치인들이 세월을 어떻게 할수 없다.

예수안에서 예수님의 뜻을 다르는 사람들만이 세월을 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수 있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다른 사람들은 죽음을 향해 가지만, 우리는 생명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다. 이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준비를 잘하라. 세월을 아끼는 자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자가 된다.

1.
어떻게 해야 지혜로운 사람인가.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을 깨닫는 자가 지혜로운 자이다. 왜 주님이 나를 신학교에 보내시고, 왜 졸업하고 목회자나 선교사가 되게 하셨는가. 이것은 엄청난 사건이다. 세상의 의사는 육신을 다룬다. 우리는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을 다루는 영적인 의사가 된 것이다. 의사가 손을 놓고 속수무책일때 목사가 손을 댄다. 그리고 살려달라고 애걸한다.

연초에 들어서고 위독한 두 사람에게 안수기도를 했다. 죽을지도 모르고, 못일어날지도 모르고, 말을 못할수도 있었는데 하나님은 그들을 고쳐주셨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신다.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육신을 고치는 것이 주님의 뜻은 아니다. 그것을 통해 구원받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오늘 어느 사람이 한인회 회장이 하겠다고 도와달라고 했다. 내가 도울테니 출마하라는 말을 못한다고 했다. 왜 한인회장되려 하는지를 물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역사속에서 드러내기원하면 기도해주겠다고 했다. 주일날 선교를 하므로 광고는 못한다고 했다.

당신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당선이 되어 주일성수를 하는 한인회가 된다면 기도해주겠다고 했다. 그것을 서원하고 당선되면 광고는 해주지만 사전운동은 안된다고 했다. 그렇게 약속을 하고 기도를 하고 보냈다.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모든 일을 계획하기를 바란다.

목회현장을 찾을때도 무턱대고 물 좋은곳을 선택하지 말고 기도하고 선택하라. 저는 이민목회를 하기전에 6개월동안 하나님앞에 기도하고 뉴욕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감사하고 있다. 뉴욕은 자유주의가 성한 정글같은 곳이다. 들어오면 2년안에 쫓겨나간다는 정글에 들어왔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이 있으셔서 보내주셨다. 내가 안왔더라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가 있었겠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신학교를 세우게 만들게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셨다. 선배가 추천하여 가정예배를 하다가 퀸즈장로교회가 설립됐다. 자유주의적인 기라성 같은 목사들은 조그만 하고 무식한 보수주의자가 일년도 못되어 교인이 백명도 안되어 쫓겨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1년만에 2백명이 넘었으며 지역에서 가장 큰교회가 됐다. 주님의 뜻을 이해하는 자가 지혜가 있는 자이다.

PCUSA 교단에 들어가면 보험도 주고 자녀들 공부도 시켜주고 17층짜리 건물도 지어준다고 했다. 만약 돈을 받으면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어느 목사는 PCUSA에 들어가랴고 하니 동성연애자를 인정하고 술담배에 대해 비판하지 마라등 5가지를 요구했다고 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은 교회당을 못 얻고 천막을 치고 예배드렸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

주님의 뜻을 이해하려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성령은 주님의 영이다. 목회나 선교할때 성령충만이 졸업장 보다 더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시작해야 한다. 성령충만하려면 겸손하라. 말씀에 충만하고, 자신을 회개하고, 하나님앞에 소원을 가지고 기도로 매달리면 하나님이 주의 영이 임하게 해 주신다. 성령이 충만하면 주님이 내가 원하는 일을 기도하는 일을 이루어 주신다.

목회도 선교도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단지 심부름꾼으로 하는 것 뿐이다. 그러기에 내 배후에 내속에 있는 성령님이 나를 바르게 사용하시도록 내욕심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존해서 헌신할때 나를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위해 일을 하게 해주신다. 주님에 인정을 받으라. 주님에 감동을 주는 일군이 되라. 자기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나머지는 채워주신다.

저는 이제 쉬고 싶어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님에게 받은 사명을 위해 인간적으로는 최선을 다했다. 잠을 잔 날보다 안잔날이 더 많으며, 배부르게 먹은 날보다 굶은 날이 더 많았으며, 기쁜날보다 눈물흘릴 날이 더 많았다.

그러나 우리 부부는 있는 것을 다 바쳤다.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으로 후하게 주시고 넘치도록 부어주셨다. 자신이 가진 건강과 재능과 물질을 아까워 하지 말고 모두 바치기를 바란다. 큰아이가 유치원 다닐때 아이들만 아파트에 남겨놓고 새벽까지 심방을 다녔다. 아이들은 하나님이 키워주셨다. 온전한 헌신자가 되라. 성령충만을 받으면 시와 찬미와 노래가 저절로 나온다.

2.
다음에는 하나님앞에 감사하는 사역자가 되라.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 않으시고 감사하는 자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더 큰 영광을 받기위해 공급해 주신다. 범사에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불평과 원망하는 사람은 마귀에게 속한다. 마귀는 감사를 못한다. 불평하는 사람속에 마귀가 들어가 불평하게 만든다. 불평하는 자는 마귀의 노예가 되어 역사가 안일어나고 분열과 분쟁이 일어난다. 감사하라. 예수 그리스도때문에 감사하기를 바란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사도바울이 말했다.

3.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복종하라. 겸손의 일꾼이 되는 것이 제일이다. 높아지려고 하면 주님께서 끌어내리시고 내동거리 치신다. 루시퍼는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하다 떨어졌다. 가만히 보아라. 주위에 교만한 사람, 자기가 최고라고 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끌어내리시고 사용 안하신다. 하나님이 그냥 안두신다.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만을 높이기 바란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가 나를 사용하시기 때문에 된다는 사실을 날마다 고백하며 겸손한 사역자가 되라. 그러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여러분을 높여주시고 여러분을 통해 기쁨을 주시고 감사가 넘치는 사람으로 세워주실 것이다.

크리스찬 삶의 오직 최우선 순위는 지혜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성령으로 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라. 주의 뜻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사역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지혜있는 자이다. 이것이 주님의 뜻대로 하는 자이다.

주님의 뜻대로 하려면 내힘으로 안되고 성령의 충만함을 빌려야 한다. 내힘으로는 뜻대로 안된다. 누구나 잘되고 축복받고 싶다. 하지만 그것은 주님이 주셔야 한다, 주님은 성령충만한 자에게 주신다. 이것을 생각하고 신학교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좋은 제자들을 주신 것을 감사한다.

앞으로 남은 생에 목회일선에서 떠나서 선교와 신학교육, 그리고 언론에서 섬길때에 전세계를 다니면서 무료로 여러분들을 도울 것이다. 많이 사용하고 기도하기를 바라면서, 자부심을 가고 크리스찬의 삶에서 3가지 우선순위를 명심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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