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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이대위 이종명 회장, 한기총의 이단해제 결정 강력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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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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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이대위 회장 이종명 목사는 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의 변승우씨 이단면죄에 관련하여 "미동부이대위는 한기총의 결정에 따르지 않는다. 한기총의 이번 결정은 크게 잘못 된 것"이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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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우씨에 대한 주요교단의 이단판정 ⓒ 현대종교

지난해 변승우씨는 고신, 합신, 통합, 합동정통, 합동 등 5개 교단 총회에서 이단관련 판정을 받았다. 변씨는 이단판정을 받은후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소속 합동정통(벡석) 교단에서 출교·제명당하기도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는 회원교단들의 반대속에 회원교단 다수가 이단성이 있다고 판정한 변승우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정해 큰 논란이 예상된다.

변승우씨가 운영하는 큰믿음교회는 뉴욕에도 지교회를 두고 있어 미동부이대위의 결정이 더욱 주목을 받는다. 뉴욕큰믿음교회는 웨체스터 지역에 예배처를 구하고 지난 11월 21일(주일) 설립 감사예배를 드린바 있다.

한편 미동부이대위 회장 이종명 목사는 "미동부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연구하여 이단을 발표할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특히 국제기독교이단연구학회(상임이사 최은수목사)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종명 목사는 "변승우씨를 신사도운동의 한 부류로 본다"라며, 내년 2월 뉴저지에서 열리기로 한 필라 김재성 목사의 신사도운동 연구발표를 1월 13일 오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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