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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그래함 목사, 2005 뉴욕대회 관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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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5-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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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그래함 대뉴욕전도대회'를 앞두고 빌리그램함 목사가 21일(화) 오전 11시 30분 맨하탄소재 락팰러센터 64층 레인보우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멘넷 이종철 대표와 한인조직위 박마이클 목사가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빌리그래함 목사는 이번 대회를 미국에서의 마지막 집회라고 말했다. 빌리그래함 목사는 1,300여 뉴욕지역 교회가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집회에서 매일 35분 동안 설교를 할 예정이다. 7만개의 좌석이 준비되며 전체 25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대회는 직접 설교를 듣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대형 화면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빌리그램함 목사의 건강을 생각해 아들인 프랭클린목사를 비상대기 시킨다. 빌리그래함 목사는 이때까지 185개국 2억1천만 명의 사람에게 집회를 통해 직접 복음을 전해왔다.

1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브루클린 크리스찬 문화센터 설립자인 버나드 목사(A.R. Bernard)가 동석했다. 빌리그래함 목사는 86세의 고령이지만 힘차고 유머있게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주위사람의 도움으로 기자회견자리에 앉은 빌리그래함 목사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보조도구를 이용해 기자회견장을 걸어 나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방송국 등 300여명의 기자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자리를 매웠다.

1957년 뉴욕에서 첫 번째 집회를 가진 후 이번이 3번째 집회인데 변한 것이 있느냐?

나는 뉴욕을 사랑한다(I love new York). 911사태 이후 아들 프랭클린목사가 뉴욕으로 와서 뉴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했다. 그러기에 뉴욕이 더 사랑스럽다.

왜 뉴욕을 마지막 집회의 장소로 삼았는가?

1957년 나의 첫 집회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었다. 사람이 자꾸 늘어나서 6주를 준비했지만 16주를 연속하여 집회를 열었다. 911 이후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뉴욕의 영적회복을 위해 집회를 요청했다. 하지만 그때와 복음이라는 메세지는 같을 것이다.(두번째 집회는 1991년 맨하탄 센트랄파크에서 열렸다.)

런던집회에 목사님을 초대하면?

이번 집회가 미국에서의 마지막 집회이지만 건강이 허락한다면 런던집회에 갈수있기를 기대한다. 런던대회에 이미 초청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무슨 말씀을 전할 것인가?

사람도 변하고 정치도 변하지만 사람의 깊은 내면은 변하지 않는다. 복음은 항상 같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는데 그것을 믿기만 하면 저와 여러분은 똑같이 구원을 받는다. 나와 같이 사역하던 처남 클립배럴은 이미 주님 곁에 갔다.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주님 곁에 가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천국에 가기 위하여 예수를 믿으라. 천국에서 여러분을 보기를 기대한다.

종교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요즘은 많이 복잡해 졌다. 911사태이후 사람들의 의식이 달라졌다. 절대자를 믿게 되었다. 기독교가 정치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본다.

왜 집회장소가 플러싱 매도우 코로나 파크인가?

그곳은 100개의 다인종이 모여 사는 곳이기 때문에 대회장소로 매우 적합한 곳이다. 그들이 변한다면 모든 인종과 나라도 변할 수 있다고 본다. 그들은 100개의 민족과 나라를 대표한다. 나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집회에 참가하면 내 생각으로 문제를 파헤치는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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