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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새동산장로교회 장문성 담임목사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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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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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새동산장로교회에서 장문성 목사를 담임목사로 새로 청빙하여 취임예배를 2009년 10월 25일(주일) 저녁 6시에 드렸다. 장문성 목사는 필그림교회에서 부목사로 4년간 섬기다가 이번에 담임목사로 출발하게 됐다. 미국장로교 팰리세이드 노회 임원들이 함께 했으며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가 설교순서를 맡았다.

양춘길 목사는 요한복음 21:15-23을 본문으로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다음은 설교 요약이다.

예수께서는 엄청난 사역을 앞에 둔 베드로에게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질문하신다. 예수를 부인했던 큰 과오를 안고 다 포기하고 고기잡이 생활로 돌아간 베드로는 세상적으로는 자격상실자이다. 왜 세번 물으셨을까? 무슨 질문이던 똑같은 질문을 세 번 받게 되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다. 아내가 어느날 남편에게 "나 사랑해?"라고 세 번 묻는다면 아마 남편은 '내가 결혼기념일을 까먹었나?, 생일을 지나쳤나?, 혹시 들켰나?'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성격이 급한 베드로에게 예수께서는 생각을 하게 하셨다.

목회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이다. 주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사랑이 너무 고마워서 나도 주님을 사랑하려고 하는 것이 목회다. 물론 우리는 사람들도, 맡겨진 양들도 물론 사랑해야 하지만 사람들끼리의 사랑은 변하기가 쉽고 실망할 때도 많다. 아픔이 있어도 계속 사랑하며 가야 한다. 왜? 내가 사랑하는 주님의 양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베드로는 요한을 가르키며 이 사람은 어찌 되겠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신다. 우리의 자꾸 다른 사람, 다른 목회자, 다른 교회와 우리를 비교하는 잘못을 저지른다. 내가 더 나은 것 같으면 쉽게 교만해지고 내가 못한 것 같으면 낙심한다. 하지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따로 있기에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고 주만 바라보고 따르면 된다."

그리고 장 목사가 영적 가이드로 여기고 있는 더글라스 그랜조지 목사는 권면을 했고, 김정문 목사도 권면을 통해 19년전 창립예배때 왔던 것을 기억하며 어려움도 많이 있었던 것을 나누었다. 그리고 베드로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을 듣고 비로소 인자가 죽어야 할 것과 부활할 것을 말씀하신 것처럼 다 때가 있으며 정한 기인이 있는데 이제는 장목사가 여기서 섬겨야 할 때라는 권면과 함께 으뜸이 되려는 자는 섬겨야 함을 강조했다.

참가하지 못한 노회장 도날드 브라운 목사의 편지를 최동용 목사가 대독했고, 이어 팰리세이드노회 사무총장 조셉 파라갈라 목사가 나와 몇달전 이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어 방문했었고 당시 문을 닫을 상황이 되어 관계들이 많이 상했고 눈물도 많았지만 오늘 보니까 다시 부활한 듯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새동산장로교회(장문성 목사)
326 New Bridge Road, Bergenfield, NJ 07621
교회 201-501-0044 사택 646-241-6253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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