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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의혹해소전까지 기독일보와의 관계 유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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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08-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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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설립자 장재형 목사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회장 신태환 목사)는 8월 20일 "의혹해소전까지 기독일보와의 관계 유보키로"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통해 기독일보에 대한 모든 의혹이 명쾌히 해소되기전까지 기독일보와 관계를 유보키로 한다고 밝혔다.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산호세 교회협의회, 솔라노 교회협의회, 콘트라코스타 지역교회 연합회, 새크라멘토 교회협의회,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노스베이 교회협의회, 몬트레이 교회협의회등 8개 지역 교협에 300여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는 지난 8월 11일 정기월례회를 가지고 총연합회의 입장을 정리했으며, 문구를 수정하고 번역하는 과정을 거쳐 8월 20일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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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는 3개 조항으로 되어 있다.

1. 기독일보에 대한 모든 의혹이 명쾌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기독일보에 대한 후원을 잠정적으로 유보키로 하며 총연에서는 그 내용을 검토하기로 한다. 또 이런 결정을 가져오게된 이유는 △ 북가주 선교대회 강사인 토마스왕 목사의 지난 7월 17일 LA에서 기독일보 설립자에 대한 강한 신학적 의문점 발표와 교회지도자에 보낸 경고문 △ 홍콩의 독립조사위원회의 조사 △ 한기총 선하 이단연구 위원등에 의한 조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내린 결정이다.

2. 북가주교회협의회(8개) 총연합회는 각 지역교회 협의회 산하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바른 복음을 수호하며, 건전한 신앙생활을 할수 있도록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을 다짐한다.

3. 아울러 의혹을 받고 있는 각종 단체로부터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는 형제 자매들에 대해서는 따뜻이 감싸주며 기성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해 줄 것도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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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샌프란시스코에는 이단성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이 있다. 또 북가주 산호세에는 장 목사의 이단성을 강하게 지적하는 토마스왕 목사가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멘넷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총연 관계자는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의 이번 성명서는 이미 장재형 목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미주기독언론인협회와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토마스 왕 목사의 경고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토마스왕 목사는 8월 28일부터 열리는 북가주선교대회 강사로 참가한다.

또 "홍콩의 독립조사위원회와 한기총 관계자와 연락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검토 토의 심의의 결과를 거쳐 이번 성명서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총연 관계자는 "관계유보라는 것은 후원 및 광고 유보가 포함이 된다"고 말했다. 또 "성명서가 발표되기전 이미 몇 교협에서는 기독일보의 취재를 거부해 왔다"고 밝혔다.

또 총연 관계자는 "특정 신문사를 죽이는 차원이 아니라, 진리수호의 차원에 입각해서 신천지등 이단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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