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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큰 목자, 박희소 목사 은퇴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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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5-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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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소 목사 은퇴식과 신임 황영태 목사 취임식이 1월 30일(주일) 오후 3시 뉴욕동부교회에서 동시에 열렸다. 1부 예배는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기천 목사(뉴욕한성교회)의 기도,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의 성경봉독, 김삼환 목사(서울 명성교회)가 "은혜를 입은 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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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에 온 김삼환 목사는 말씀을 통하여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있다”며 “끝이 있기 때문에 겸손하게 되는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큰 분이며 훌륭한 보수신앙을 유지한 박희소 목사에 존경을 표했다.

2부는 이종길 목사(미주 한인장로회 동북노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명하 목사(한길장로교회)가 원로목사와 취임목사를 소개하였고, 이종길 목사는 원로목사 추대사와 선포를 했으며, 은퇴하는 박희소 목사에게 원로패를 증정하였다.

이승재 목사(은혜교회)는 취임하는 황영태 목사에게 “원로목사의 땀과 눈물과 기도를 잊지말고 존경하며 행복하고 즐겁게 목회하는 목회자가 되라”며 “무엇보다 어려울 때 문제를 보지 말고 사람도 보지 말고 주님에게만 시선을 고정하는 목사가 되라”고 권면을 했다.

장석진 목사(뉴욕성결교회)와 양광호 목사(워싱톤 디시 교협증경회장)가 축사를 했으며, 뉴욕목사회 회장 조의호 목사가 "은금은 없어도 그 소유는 땅끝까지" 라는 제목으로 축시를 낭송했다.

박희소 목사는 답사에서 먼저 사도바울의 말을 인용하여 "나의 나된 것은 오직 주의 은혜라"라고 심정을 밝히고 30년동안 한 교회에서 지낸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간호사로 역시 30년 일한 사모와 동역을 강조하였다. 미국에서의 첫 목회실패가 오늘에 오기까지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제 깨끗이 끝을 마무리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 2층을 다 채우고 보조의자까지 다 채울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많은 뉴욕소재 목회자가 참석하여 무대가 큰 목자, 박희소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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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소 목사 약력

경북 김천 출생(1934)
숭실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원,
미국 프린스톤 대학원 수학, 뉴욕신학대학원 졸업(1976)
서울 성광교회 부목사(1966-70), 뉴욕롱아일랜드교회 창립(1971-74),
뉴욕동부교회 창립및 시무(1975~)
미주 장로회 신학대학교 초대 이사장(1980)
뉴욕교협회장(1980), 미주한인장로회 총회 총회장(1987),
미주 기독공보사 회장(1987), 현재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의장

황영태 목사 약력

경북문경 출생(1962)
신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졸업
장로회 신학대학원(M.Div.),
이촌동교회 부목사, 연동교회 부목사,
스태튼 아일랜드 제일교회 담임목사
Drew Theological Seminary STM 수료
Drew Theological Seminary D.Min. 과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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