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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2대 이상 목사 44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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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3-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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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한인 목사들 중 아버지나 아들(딸) 중 최소한 2대 이상 목회를 하고 있는 집안이 44가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김형규 목사(퀸즈연합장로교회)는 4대(증조 김영옥, 조부 김은석, 부 김형칠)에 걸쳐 목회자를 배출한 집안이다. 또 3대 목사 집안은 한세원 목사(뉴욕영락교회) 등 8가정이나 된다.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 김월조 목사)가 2003년 8월 18일 발표한 ‘대를 이은 목사 가정 초청 예배’ 대상자 명단에 따르면, 3대 목사 가정은 미주한인장로회(KPCA) 총회장을 지낸 한세원 목사(뉴욕영락교회, 부 한승진, 자 영일) 가정을 비롯 방지각(뉴욕효신장로교회, 부 방효정, 자 연상, 연직) 박재영(뉴저지교회협 초대 회장, 부 박손혁, 자녀 기흠, 영미) 안중식(롱아일랜드한인교회, 부 안두성, 자 인웅) 박장하(뉴욕동원장로교회, 부 박래승, 자 희근) 조진모(뉴저지 열린문장로교회, 조부 조석훈, 부 조인택) 한명석(리버델침례교회, 부 한기춘, 자 영제) 목사 등이다.

특히 김형훈 목사(뉴욕등대교회, 조부 김영옥, 부 김은석)는 4대 목사 가정의 김형규 목사의 작은아버지로, 3대째 목회자이다.

2대에 걸쳐 목사를 배출한 가정은 모두 35가정으로 밝혀졌다. 뉴욕교회협 회장 김영식(부 김지길), 뉴저지교회협 회장 황은영(부 황병호) 목사를 비롯해, 조영진 목사(뉴저지초대교회, 부 조덕현) 등 27가정은 아버지가 목사이다.

이외에도 자녀가 목사인 경우는 장영춘(퀸즈장로교회, 자 훈), 김월조(성산장로교회, 자 종은), 안유광(뉴욕가나안장로교회, 자 종설) 목사 등 8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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