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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나 목사 "차세대 리더십-틱월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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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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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금) 열린 뉴욕목사회 컨퍼런스에서 김지나 목사가 “탁월한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김 목사는 뉴저지연합교회 젊은 예배담당하고 있다. 김 목사는 청년지도자로서 청년이 가지는 어려움과 진정한 지도자가 되는 길을 제시했다.

다음은 강연내용이다.

실수하는 목회자, 설교는 하지만 본인은 실천하지 않는 목회자로 성도들을 실족한다. 성과위주속에서 율법에 매달려 정죄하는 은혜 부재현상이 교회안에 있다. 성도들이 마음을 열지 못하고 가슴속에는 상처가 있지만 겉으로는 잘나가는 것처럼 보여야 하는 것이 교회의 현실이다. 또 퍼포먼스 위주의 사역과 율법주의에 빠져있다.

2세들이 떠나고 있다. 먼저 일세들이 이중성이 문제이다. 부모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하는 것과 전혀 다른 태도를 교회에서 하는 것을 보고 위선에 교회를 떠난다. 또 실적위주를 2세들은 견디지 못한다. 자녀들이 대학교에 다니다 방학에 집에 오면 너무 불편해 한다. 어른들은 자녀에게 어느 대학에 다니느냐고 질문한다. 한인들은 아이비리그가 아니면 대학으로 치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다. 또 어디서 일하느냐고 묻고 유명한 기업이 아니면 실망한다. 2세들은 율법적이며 바리새인적인 교회문화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년들이 많이 있다. 이들을 지도하고 품어주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우리 아들은 ‘목사의 아들’이라는 스트레스로 교화에 못나긴지 오래이다. 진실된 지도자가 필요하다. 많은 지도자가 이중성으로 호박씨를 깐다는 평을 받으며 낙마하는 일이 벌어진다. 하나님이 붙드시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되고 효율적인 지도자가 요구된다. 진실된 지도자는 먼저 핵심인 구언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인격이 중요하다. 생활과 언어습관이 잘된 겸손한 인격자가 되어야 한다.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내 모습이 어떤지 살펴보아야 한다. 세 번째 소명의식이 필요하다. 반드시 목회자가 아니어도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확신인 소명의식이 있으면 섬기는 태도가 달라진다. 그리고 마지막이 능력이다. 그런데 능력이 가장 중요시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사실 지도자의 능력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으며 앞의 조건들이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효과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과 같이 호흡해야 한다. 그리고 재주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맡기는 사역을 해야 한다. 내주장과 고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며,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됨이 없이 효율적인 사역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효율적인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 안에 진실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를 닮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진실됨이 곧 성숙함이다.

성숙의 위기는 진실됨의 상실을 초래한다. 진실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도 못한다. 도움을 청하지도 못하며 발전적인 갈등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또 비판받는 것이 두려워 일을 못하며 다른 사람과 진실된 관계를 유지하지도 못한다.

진실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 그것은 영적인 생동감(Upward Journey), 심적건강(Inward), 건강한 대인관계(Outward), 성령의 능력으로 나아가는 것(forward)이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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