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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목사 “기독 실업인의 사업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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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5-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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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집회를 갖는 대표적인 평신도 단체인 맨하탄 기독실업인회(CBMC)가 1월 14일 375차 모임 및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된 회장을 새로 선출을 하는 투표를 해서 현 회장인 최영태 공인세무사가 다수표를 득표해서 2년 임기의 회장에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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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기독실업인회는 세계적인 기독교평신도 단체인 국제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의 맨하탄 지부로 7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단 한번도 빠짐없이 매주 목요일 정오 뉴욕곰탕 3층에서 정기집회를 갖고 있다.

부회장인 주찬연 변호사는 “기독실업인회는 개인사업을 하는 사장들, 회계사. 의사, 변호사, 금융, 부동산 등 각 분야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모이는 오픈된 기독교 평신도 단체이다. 관심있는 기독교 전문인들의 참여와 교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을 연임하게 된 최영태 회장은 “맨하탄 기독실업인회가 동포사회와 교계에 크게 유익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CBMC의 기본 목표는 사업하는 분과 전문가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신앙을 증진시켜서 개개인이 그리스도의 제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고 재선소감을 밝혔다. 1대 회장은 오대기 장로, 2대 회장은 호민선 장로, 3대 회장은 김유봉 장로가 각각 역임했다.

최영태 회장은 1977년에 연방 공인세무사(EA)시험에 합격한 후 그 다음 해에 세무사 사무실을 시작해서 28년간 동포 사업체의 세무회계업무를 위해 일해 왔으며 현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13층에 사무실을 열고 있다. 최영태 회장은 가장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사회의 리더로 현재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 공동대표, 뉴욕한인회 감사, 뿌리교육재단부회장, 서울대학교문리대 동문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세무사무실을 개업 당시 여사원으로 시작부터 같이 일했던 최수지 여사(부동산 전문가)와 결혼해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영희 목사는 20일 맨하탄 기독실업인회 정기모임에서 초청되어 잠언 11장1-4절을 본문으로 “기독실업인의 사업철학”에 대한 설교를 했다.

경기에는 법칙이 있고 사물에는 원리가 있다. 하나님은 원리의 하나님이고 진리의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 우주를 운행하시는데도 원리가 있다. 신앙생활에서 원리를 무사하면 대단히 위태한 것이다. 기독실업인으로서 기업을 운영해 나가는데도 원리‘철학’이 있어야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다. 오늘의 말씀은 크리스찬 비즈니스맨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말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심 같이 이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기업을 창성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네 가지 크리스찬 기업철학을 제시하겠다.

첫째, ‘정직해라’는 것이다.
전직은 진실에 근거한 것이다. 속이는 잣대로는 이익이 남았다해도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없다. 인간과 인간의 신뢰(Trust)가 깨어졌기 때문이다. ‘Trust'는 진실과 연계되는 것이다. 진실은 나아가서 하나님과의 문제이다. 인간은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때 무엇을 확인할까? “얼마나 벌었는가? 얼마나 큰 기업을 했는가? 얼마나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는가?” 로 평가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과연 얼마만큼 진실했는가?”로 평가될 것이다. 진실은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둘째, ‘겸손해라’는 것이다.
교만이 오면 욕도 따라온다. 교만해 지면 가장 큰 문제는 ‘봐야 할 것을 못 보게 된다’는 것이다. 겸손하면 볼 수 있는 것을 교만한 눈으로는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자를 인정하신다. 과연 성공했다고 할 때 겸손해야하고, 영향력이 있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이다.

셋째로, ‘성실해라’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남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라’는 것은 남의 것을 훔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적극적인 의미는 ‘네가 네 손으로 정직하게 일해서 먹고살아라’는 것이다. 땀흘려 수고해서 벌라는 것이다. 불노소득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행운’을 바라거나. 사행심을 조장해서는 안될 것이다. 성실하게 일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도 부르시는 것이다. 마가복음 1장에 기록된 바대로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시전도 어부였던 제자들이 그물을 던지거나 그물을 꿰메는 ‘일’을 하고 있을 때였다. 놀고 있는 자는 하나님도 쓰지 않으신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성실하고 부지런해야 한다.

넷째로, ‘인간관계를 잘 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활동의 최종 목적이 사람을 얻는 것이 되어야 한다. 사람에게 유익을 끼쳐야 한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돈은 벌었어도 인간관계를 망치면 실패한 것이다. 금전적 손실을 보더라도 인간관계를 망치고 사람을 일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므로 해서 “예수 믿는 원리대로 승리했다”는 결과를 얻을 때 비지니스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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