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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족으로 시작한 행복한 교회, 4년만에 4명의 권사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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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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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행복한교회(이성헌 목사)가 4주년을 맞아 6월 10일(주일) 오후 4시 4명의 권사를 세웠다.

이날 예배는 인도 이성헌 목사, 기도 박정은 전도사, 말씀 조중은 목사(인천 새빛교회), 서약/공포 이성헌 목사, 권면 이문구 목사, 특별찬양 임예원 전도사등 3인, 임직패 전달, 답사 정광희 권사, 축도 이성헌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행복한교회 성회차 뉴욕을 방문한 조중은 목사는 “권사의 사명과 자격(행 6장3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권사의 성경적인 사명은 화해, 권면, 격려, 위로를 당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목회자의 관점에서 교회의 사역을 해 나가야 한다”고 부탁했다.

이문구 목사는 권면을 통해 “교회에는 직분은 있지만 직위는 없다”라며 직분은 권력이 아니라 봉사라고 강조했다.

이성헌 목사는 “임직받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임직식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임직이 진행되는 동안 4명의 신임권사들은 감사의 눈물을 감추지 않았다. 임직을 박은 정광희 권사는 답사를 통해 “기도에 최선을 다하고 섬기며 충성된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8년 한국에서 뉴욕에 온 이성헌 목사는 성장중 분란을 맞이하고 2002년 3월 한 가정과 청년 몇명으로 교회를 다시 시작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에게 성의를 보이는 목회를 하겠다는 자세로 기도에 힘써 4년만에 개척교회의 틀을 벗어날 정도로 성장하고 이번 첫 임직을 하게 됐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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