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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목사, 디모데목회훈련원 등록하고 은퇴후 사역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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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3-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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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디모데목회훈련원 기자회견 현장

 

필라 영생장로교회에서 35년 동안 목회하고 2017년 은퇴한 이용걸 목사가 자신의 은퇴 전별금을 내놓고 시작한 영생목회자훈련원을 통해 후배 목회자들에게 자신의 목회정신을 전하는 사역을 해 왔다.

 

하지만 주변의 여러 교회와 목사들이 함께 사역하기를 원하여 2021년 5월에 “디모데목회훈련원(PTSI)”을 뉴저지에서 비영리 종교법인을 등록했으며, 10월에는 면세혜택을 얻는 등 또 하나의 새로운 사역 도구가 생겼다.

 

이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이 이용걸 목사와 훈련원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3월 17일(목) 오후에 열렸다.

 

창립자이자 원장 이용걸 목사는 디모데목회훈련원의 설립배경을 소개하며 “선교지에 있던 목회자들에게 목회를 가르쳤는데 이를 배워 잘하고 있는 것을 보고, 먼저 목회한 사람으로 후배들을 인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은퇴 후에 목회자훈련원 세워 5년 동안 전세계를 다니면서 목회자들을 도왔다”고 소개했다.

 

이용걸 목사는 “이민교회가 힘들고 어려우며 목사들이 힘을 얻어야 하는데 누가 이일을 하겠는가?”라며 “지금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들은 바빠서 힘들며 함부로 이야기 할 수도 없지만, 나는 은퇴하여 자유로우며 이민교회의 현실을 잘 알기에 제가 도와야겠다고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디모데목회훈련원에는 영생장로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뉴저지동산교회에서 윤명호 목사와 당회가 앞장서 비영리 단체를 만들고 도왔다. 부원장으로 소개된 윤명호 목사는 수년전에 이용걸 목사의 세미나에 참가하여 정신이 번쩍 드는 경험을 했다고 했다. 윤 목사는 “목회기술을 가르치는 세미나는 많지만 기본적인 목회자의 자세에서 나오는 성령의 역사를 나누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이용걸 목사를 초청하여 수차례 교회집회를 통해 교회에 적용하고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것을 경험하며 훈련원 사역이 교회와 선교지에 꼭 필요한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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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용걸 목사와 오랫동안 같이 신앙생활을 했으며, 이 목사가 은퇴한 지금도 이 목사의 사역을 헌신적으로 돕는 영생장로교회 성도들이 있다. 그들의 발언을 들어보면 왜 생업을 넘어 이용걸 목사의 집회 현장에 달려오는지 알 수 있다.  

 

이사장 박종교 장로는 “이용걸 목사가 은퇴하며 교회에서 받은 전별금을 내놓아 반은 장학사업, 그리고 반은 목회자훈련원 사역을 위해 사용해 왔다. 이에 많은 교인들이 은혜를 받고 보통 목회자들이 은퇴하면 따르지 않는데 생업을 마다하지 않고 이 목사를 도왔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한정된 기금을 쓰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그동안 외부에서 후원을 하려면 영생교회에 후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디모데목회훈련원으로 후원하면 된다”고 또 하나의 설립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물질과 함께 기도의 후원도 부탁했다.

 

영생목회자훈련원 위원장 김요셉 장로는 이용걸 목사가 은퇴후 2017년부터 팬데믹 전까지는 세계 12개국에서 500여명 목회자를 가르쳤으며, 팬데믹 이후에는 해외 세미나는 중단되었지만 대신 미동부에서 10여차례 목회자 세미나와 함께 미주 지역을 돌며 부흥회와 제직세미나를 인도했다고 소개했다. 김요셉 장로는 “청년 때부터 이용걸 목사를 지켜보았는데 한마디로 언행이 일치하신 분으로 존경한다.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변한 목사들을 많이 보았다”라며 “몸이 허락하는 대로 끝까지 도우려 한다”고 했다.

 

미국내 사역을 담당하고 전도특강으로 유명한 우장환 장로는 세상과 교회에서 양다리를 걸치던 사람에서 영생교회에 출석하며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자신을 드리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목회자훈련원 사역을 통해 교회가 변화되고 부흥되는 것을 많이 목격했다며, 앞으로 디모데목회훈련원 사역을 잘 후원하겠다고 했다.

 

이용걸 목사가 가는 곳마다 동행하며 아름다운 찬양을 하는 남성 듀엣 G2G(Glory to God)가 있다. 박승호 집사는 “사람의 즐거움을 더하는 가수로 살다 이용걸 목사 만나 영적 암흑의 세계에서 벗어나 찬양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자가 되었으며, 복음에 빚진 자로 하나님에 찬양을 드리고 있다”고 했다. 이성기 집사도 “이용걸 목사님을 예수님 다음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라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기자회견의 사회를 본 박안수 장로는 “평신도는 어떤 주의 종을 만나는가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것 같다. 부족한 사람이 이 목사님의 사역 돕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디모데목회훈련원

(PTSI, Pastoral Training And Support Institute For Church Growth)

홈페이지: https://ptsimission.org

연락처: 201-954-1193, info@ptsimission.org

주소: PTSI, 195 Central Ave, #4502, Metuchen, NJ 08840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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