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노회 등 2년 연속 화상으로 교단들의 신년하례예배 이어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뉴욕노회 등 2년 연속 화상으로 교단들의 신년하례예배 이어져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1-10 12:43

본문

변이 오미크론으로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크게 확산했지만, 팬데믹 속에 2번째 신년을 맞이하는 교단들의 모습은 당황함이 없이 차분하다. 교단들은 신년하례 모임들을 지난해 초와 같이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드리고 있다. 

 

262601989471809e86b3eea278702f12_1641836630_41.jpg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2022년 신년하례예배가 1월 10일(월) 오전 11시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드려졌는데, 2년 연속 신년하례예배가 화상으로 드려졌다.

 

예배는 인도 부노회장 이윤석 목사, 기도 부서기 정기태 목사, 성경봉독 박병섭 목사, 말씀 노회장 이종원 목사, 광고 서기 임영건 목사, 축도 이규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이종원 목사는 에스라 1:1-11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감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천5백여년 전에 고레스 왕을 감동시켜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소개하고, 이 시대가 급변하고 어려운 일이 많이 있지만 오늘날에도 하나님이 감동하시고 도와주시면 해결되고 쉬워질 것이라고 했다.

 

이종원 목사는 “그동안 목회에서 많은 결정들을 하며 성도들을 인도했다. 그런데 과연 우리의 생각으로 하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감동으로 선택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아름다운 열매가 있다. 하지만 우리 생각으로 한 것은 이루질 수도 없지만, 이루어져도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라고 했다.

 

그래서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붙잡힌 바, 성령 안에서 감동되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일을 향하여 달려갈 길을 달려가는 노회 목회자들이 다 되기를 축원한다”고 새해의 결단을 촉구하며 외쳤다. 

 

이어 부노회장 이윤석 목사는 합심통성기도를 인도했다.

 

먼저 설교내용을 받아 하나님께 감동된 노회 목사들이 되도록, 노회산하 교회들을 위해, 팬데믹 환경에서 목사들의 건강을 위해, 투병중인 사모들의 회복들을 위해 기도했다.

 

또 5월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정기총회 장소가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취소되고 국내에서 장소를 찾고 있는 교단 상황, 예정된 신년 목사장로기도회, 3월에 예정된 정기노회를 위해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뉴욕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들이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섬기고 교회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신학교와 문서사역기관을 위해 기도했다.

 

특별히 뉴욕노회는 변이 오미크론에 의해 대면 예배가 힘들어지고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속히 대면예배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3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세기언 이영선 신임 회장, 독서 운동에서 AI 시대로의 확장 선포 새글 2025-12-1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제5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 감사 찬양 예배 새글 2025-12-12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글쎄?"… 25년 데이터가 말하는 '신앙의 빈 껍… 새글 2025-12-10
2025년의 신앙 지표: '구원의 확신'보다 '현실의 생존'이 급했다 새글 2025-12-10
"당신의 재능은 누군가의 생존이다" 쉐마 유스 오케스트라 5주년 기념 콘… 새글 2025-12-10
"은퇴하는 영웅들 뒤엔 아무도 없었다"… KWMC, '끊어진 허리' 잇기… 2025-12-10
청년 부흥은 없었다… ‘착시’가 가린 미국 교회의 서늘한 민낯 2025-12-09
"숫자보다 '한 사람'의 무게"... ATI 신학교, 겨울학기 모집의 본… 2025-12-09
"부흥회도 세미나도 다 멈췄다"… 2026년 KWMC선교대회에 '올인'한… 2025-12-09
성공의 시대에 던진 '무익한 종'의 충격… 제석호 목사가 말하는 진짜 목… 2025-12-09
뉴욕서 '빛의 세대교체' 선언… 2026 KWMC 뉴욕 대회, '젊은 플… 2025-12-09
맨해튼의 소음 뚫고 울리는 '복음의 원형', 성탄 캐롤 7선 2025-12-08
소음 속에 숨겨진 고요, 2025 뉴욕 크리스마스 순례 지도 7선 2025-12-08
뉴욕 한인 교계… 뉴요커의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성탄 소통법 2025-12-08
떡과 복음의 '두 날개'로 비상,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5 후원자… 2025-12-08
"교회가 당신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김학진 목사 뉴장 마지막 설교 2025-12-07
이승만기념사업회, 120년 시차 뚫고 뉴욕에 심겨진 ‘우남의 씨앗’ 2025-12-06
이승만기념사업회, 10명의 차세대 리더에게 ‘뿌리’를 선물하다 2025-12-06
퀸즈장로교회의 뚝심... 캄보디아 벧엘국제학교, 유·초등 넘어 대학 설립… 2025-12-04
2025년 세계가 가장 많이 찾은 성경구절, '불안'을 잠재우는 하나님의… 2025-12-04
화려한 트리 뒤에 숨은 '회개와 언약'... 당신이 놓친 대림절 10가지… 2025-12-04
2025년 미국 개신교 성탄 기부 트렌드 분석 2025-12-04
뉴욕교계는 지금 '내전 중'… 증경회장단이 강경론의 기수되나? 2025-12-03
“우린 갈채 대신 눈물을 닦겠다” 뉴욕목사부부성가단, 빗속의 첫 화음 2025-12-03
고립된 섬이 아닌 연대의 숲으로, 뉴욕·뉴저지 한부모 가정의 특별한 만찬 2025-12-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