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더나눔하우스 중독자 대상 제4차 전인화 교육훈련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할 수 있다” 더나눔하우스 중독자 대상 제4차 전인화 교육훈련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12-11 02:05

본문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는 지난 11월23일부터 3주 동안 노숙인 및 중독자였던 나눔하우스 20여명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제4차 전인화 교육훈련을 했다. 그리고 교육생 중 15명이 수료를 하게 되었다. 

 

98baeadc13ae591804c1293062071384_1639206332_07.jpg
 

12월 7일(화) 오전 열린 제4차 전인치유교육 수료감사예배는 사회 박성원 목사, 기도 구자범 목사(이사), 성경봉독 장곤식장로(이사), 특송 나눔합창단(지휘 손옥아 권사), 설교 방지각목사(상임고문), 수료자 특송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수료자 간중 권영두 최윤희 김규성 이정환, 격려사 김도형박사(CITS 대표), 축사 김명옥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영상축사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 축도 방지각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사는 6년 전부터 더나눔하우스와 MOU를 맺고 팬데믹 이전까지 3차 교육을 진행했던 한국 기독교국제중독전문연구원(CIAI) 원장 김도형 박사와 교수 이미숙 박사가 담당했다. CIAI는 중국, 몽골, 러시아, 싱가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아 등 국가들과 연계하여 중독예방 및 중독치유 국제 사업들을 해오고 있다.

 

김도형 박사는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 목사와 함께 뉴욕주에서 한인 노숙인 및 각종 중독자의 “제로”를 목표로 힘을 다해 협력하기로 하고 차후 미주 전체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인치유교육을 통해 소위 실패한 인생, 소외된 인생, 고립된 인생들이 오른손을 번쩍 들고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소망하며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함께 한다”를 눈물을 글썽이며 외쳤다. 김도형 박사는 “중독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중독이 되게 하는 근원은 전인상실이라는 하나의 요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전인을 치유하고 강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생물학적 손상은 약물치료로, 사회 문화적 관계성 파괴는 전문적 상담과 교육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기본욕구와 열악한 환경은 복지정책을 통해 해결해야 하지만 그 모든 중심에 ‘전인화’ 치유교육 집중훈련을 두고 인간의 상실된 전인격을 찾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인간의 가치, 사명, 누림과 나눔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하게 하여 남은 생애를 기독교적 소망을 가지고 옳고 바른 삶과 누림과 나눔의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료가 끝난 후인 13일(월)부터는 CITS와 더나눔하우스 주관으로 중독 사역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17일(금)까지 중독상담사 자격증 교육이 더나눔하우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교재준비를 위해 예약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문의 718-683-8884.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83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암환자 및 가족 위로 공감 콘서트 “5년의 투병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았다… 2023-05-2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1월 월례회 2022-12-02
차세대를 위한 ACE 창립예배 및 출범식 “함께”와 “위임” 2022-11-02
제4회 앰배서더 컨퍼런스, 주강사는 톰 우드 박사 2022-09-18
2022년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제한 완전히 풀리고 개막 앞둬 2022-09-15
뉴욕실버선교회 20주년 앞두고 인적혁신, 이종식 이사장과 젊은 이사 영입 2022-08-17
2022 할렐루야대회 세미나 “말씀을 듣다가 말문이 막혔습니다” 2022-08-04
한국과 미국, 사회와 교계와 함께하는 한미수교 140주년 행사 2022-07-26
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 “기도하면 하나님이 손이 움직여” 2022-07-16
연합감리교회(UMC) 교단분리 앞두고 양측 입장의 대립 이어져 댓글(1) 2022-07-08
할렐루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 “이런 부흥을 주소서!” 2022-07-02
2022 할렐루야대회 통해 뉴욕교계가 하나되는 역사 기대 2022-07-01
뉴욕장로성가단 창단 26주년 기념 제16회 정기연주회 2022-07-01
박성일 목사가 설립한 GATE, 미시오신학교와 신학석사 학점공유 MOU 2022-06-30
미동부기아대책, 10월 과테말라 방문선교 앞두고 후원 이어져 2022-06-30
유나이티드 두나미스 신학교 제12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2-06-28
2023 총회준비위원회 구성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2022-06-28
3개주 연속 “이스라엘 민족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역사” 세미나 2022-06-28
“아버지의 발을 씻기는 아들의 눈물” 제2기 뉴욕/뉴저지 청소년 감동캠프 2022-06-27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 42회 졸업식, 5명이 학위 받아 2022-06-27
국제개혁대학교(IRUS), ATS 준회원 학교로 승인 2022-06-27
제1회 목사와 장로 환상의 조 탁구대회의 결과는? 2022-06-26
뉴욕교협 2차 임실행위원회, 여름날의 그늘같이 감사결과 극찬 2022-06-24
2022 할렐루야대회 내용공개, 강사는 임현수 목사와 최혁 목사 2022-06-24
한기부 뉴저지지회 설립 및 최준호 대표회장 취임식 2022-06-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