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우리교회의 도전, 신학생과 교역자 헌신 및 비전 주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우리교회의 도전, 신학생과 교역자 헌신 및 비전 주일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1-08-20 16:12

본문

1. 

 

한인 이민자들의 감소가 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한인교회의 미래에도 암울한 먹구름을 예고하는 징표이다. 다른 증거도 있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과 한국의 신학교들에 지원하는 신학생들의 숫자가 드라마틱하게 감소하는 것 또한 시대를 해석하는 한 통계이며, 교회를 향한 경고이다. 교회와 사회의 섬길 수 있는 영적 지도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적으로 아멘넷에서는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사역자 등 차세대 지도자 구인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구인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0e1580cf1df85f687746adeb44ada12e_1629490276_43.jpg
 

이런 가운데 뉴욕우리교회는 처음으로 신학생과 교역자 헌신 및 비전주일을 2021년 8월 8일 정하여 예배를 드렸다. 교회의 교역자들과 신학생들이 특송을 하기는 했지만 이들이 이날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뱃속 아기들부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과 청년들 그리고 장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나라에 헌신할 신학생과 교역자가 되는 소명의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어린이 12명, 청소년들과 청년들 6명 등 총 18명이 콜링에 응답했다.

 

조원태 목사는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신학생 및 교역자 소명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단지 목회자일 뿐 아니라, 우리의 삶 전 영역이기 때문에 단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기회와 훈련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2.

 

뉴욕우리교회는 8월 15일 주일에는 타인종 홈리스 자녀들의 대학입학을 축복하는 초청예배를 드렸다.

 

0e1580cf1df85f687746adeb44ada12e_1629490288_29.jpg
 

0e1580cf1df85f687746adeb44ada12e_1629490288_52.jpg
 

웨체스터 지역에서 홈리스 가정에서 자녀들 6명이 대학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준비한 예배였다. 뉴욕우리교회 EM 주관으로 드려진 주일예배에서 EM 청년들은 홈리스 가정 대학 입학생 6명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6대의 노트북을 대학입학 선물로 예배를 드리는 동안 전달했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아프리칸 아메리칸들인 부모들도 예배에 참석했으며, 학생들을 섬기는 레이놀드 목사가 이날 설교를 했다.  

 

조원태 목사는 “인자가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어떤 성경에서 홈리스(homeless)로 번역한 것을 보았다. 엄밀히 예수님도 홈리스이셨고, 우리의 집을 예비하러 가신다 하셨다. 예수님의 섬김 안에서 우리 모두는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예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39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싱글 크리스천 청년들 위한 ‘엘리에셀의 만남’ 6/22 그 문이 활짝 열… 2025-05-30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 및 사역현황" 심층 분석 결과 발표 2025-05-30
돌아온 친정교회, 양미림 목사의 눈물과 감동의 헌신예배 메시지 2025-05-29
오이코스대학교 21주년 학위수여식, ‘치유’ 사명으로 도약 2025-05-29
정철웅 목사 『내 안에 거하라』 출간 “말씀 가까이, 성경 깊이로” 2025-05-29
흔들림 없는 강단, 매년 목회 그만두는 목사는 100명 중 1명뿐 2025-05-29
뉴욕 목회자 4명, 워싱턴헤리티지대학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 학위 받아 2025-05-29
윤세웅 목사 제7회 신학과 과학 세미나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대속, … 2025-05-29
6/7 뉴욕 타임스퀘어, 복음의 물결로 뒤덮인다... 2천 명 연합 거리… 2025-05-29
총장에서 선교사로, 김의원 목사의 '움직이는 교회론' 2025-05-2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선교의 밤 “복음의 빛, 다시 열방으로” 2025-05-29
백운영 선교사, “세계선교의 두 날개, '움직이는 사람'과 '스마트 기술… 2025-05-2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9회 총회, 총회내 미디어 설립 등 주요 현안들은 2025-05-2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9회 총회, 총회장 한일철 목사/부총회장 최해근 … 2025-05-2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9회 한일철 총회장 "복음으로 충분합니다!" 2025-05-27
줄어드는 교인, 더 깊어진 헌신…PCUSA 2024 통계의 이면 2025-05-27
손안의 신앙, '유반젤리즘' 시대 교회의 역할은? 2025-05-27
족구로 하나 되어 시작한 2025 북미원주민선교 “원주민을 사랑하고 축복… 2025-05-27
이풍삼 목사 "나를 충성되이 여기사", ‘여겨주심’이라는 특별한 은혜 2025-05-26
섬김의 발자취, 이어지는 믿음 – 뉴욕빌립보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2025-05-26
필라 밀알 이재철 목사, 자랑스러운 총신 동문상 수상 2025-05-26
언더우드 선교사 발자취 따라, 연세장로찬양단 '감사 콘서트' 개최 2025-05-23
황규복 장로, 뉴욕 심장에 울려 퍼질 복음의 외침 "예수는 그리스도!" 2025-05-23
뉴욕장로연합회 제103차 조찬기도회 “수문 앞 광장에서” 함께 울며 회복… 2025-05-23
21희망재단,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의 씨앗 뿌려 2025-05-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