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교,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 호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보교,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 호소

페이지 정보

이민ㆍ2021-08-06 06:31

본문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가 이민개혁법 통과를 위한 범 한인커뮤니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민법안 통과를 위해 2가지 할 수 있는 일을 정했는데 “범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기도운동”과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이민자 권익 집회 및 행진”이다. 

 

bce9ecb58741db113fdb77f1fec2ee94_1627210398_01.jpg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이민자 권익 집회 및 행진 참가

 

[관련기사] 이보교, 여칠기 등 이민개혁법 통과위한 캠페인 벌여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1133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는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행동으로 전국적 서명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1. 

 

이보교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천사의 말을 한다 해도 사랑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사랑은 구체적인 실천”이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1분이 걸리는 한 사람의 서명 캠페인이 수 천 명의 함성되어 마침내 철벽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명은 두 가지가 진행된다.

 

첫째, '이민개혁안 통과를 위한 전국 캠페인'(We Are Here!)  서명이다. 이민 개혁안이 포함 되어있는 예산조정안의 키를 쥐고 있는 백악관과 상하원 민주당 의원들에게 집중하여 온라인으로 지지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다. 이 서명운동은 전국의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과 함께 참여한다. 참여하기: https://www.wearehome.us/signpetition

  

둘째, 시민참여센터가 주관하는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통과 캠페인' 서명이다. 상하 양원에 계류중인 미국 시민권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다. 이 법은 서류미비자와 합법이민신청자, 이민자들과 미국사회에 혜택이 되는 모두가 윈윈하는 법안이다. 참여하기: https://goaction.net

  

2.

 

이보교는 서명운동에 앞서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 “범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기도운동”인 여칠기(여리고 성을 허무는 7 일 특별기도) 후기 및 기도문을 소개했다. 여칠기는 일주일 동안 매일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누어 총 28개 교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도가 진행됐다.

 

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목사는 “지역 교회들이 선한 목적을 위해 한 마음이 되어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주변 이웃의 필요를 외면하지 않았던 사마리아인처럼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나그네를 품에 안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피조물인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나 되어 살게 하옵소서.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주는 일에 소극적이지 않게 아소서”라는 기도문을 소개했다.

 

뉴욕 이보교 위원장 조원태 목사는 “하나님, 새벽의 처음 빛을 비춰 주소서. 어둠을 깨고 새 날을 맞이하게 하소서. 사망의 그늘진 곳에 여명이 시작되게 하소서. 산 위의 동네에서 숨길 수 없는 빛이 되게 하소서. 여리고 성을 돌던 마지막 일곱째 날 아침이 오늘이게 하소서. 여칠기 사랑에 참여한 28개 교회들을 축복하시고, 그 기도로 약속의 땅이 열리게 하소서. 오늘, 믿음으로 그 나라를 살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뉴욕 이보교 김진우 목사는 “주님! 먼저 내가 누군가의 이웃이고 싶은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은 물론 이 땅에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이민자들의 아름다움 또한 발견하게 하소서. 때마다 마음 졸이며 살아가는 서류미비자들과 DACA 드리머들에게 평안을 주시고 그들의 삶의 자리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역사를 이루어 가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뉴저지 이보교 위원장 김대호 목사는 “네 아우가 어디에 있느냐? 누가 이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주님,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응답했다.

 

공동으로 합심해서 올려드린 기도제목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하소서(로마서 8:28)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예수님께 하는 것이라는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마태복음 25:35~40)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강도 만난 자의 참된 이웃이 되게 하소서(누가복음 10:25~37) △십자가 사랑으로 도피성을 세워 주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도 피난처가 되게 하소서(민수기 35:6) 등이다.

 

또 △미국 내 80만 다카 드리머들과 1,100만 서류미비자들에게 새 이민개혁법안 통과로 홍해가 갈라지는 하나님의 기적을 이루어 주소서(출애굽기 14:13~41)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형상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임을 알게 하시고, 차별과 혐오가 없는 하나님의 한 가족으로 살게 하소서(창세기 1:27, 갈라디아서 3:28) △여리고 성을 허무는 7일 이보교 기도자들을 축복하시고, 말씀으로 시대를 읽고 기도로 길을 묻는 우리 되게 하소서(여호수아 6:1~21) 등의 기도제목이 더 올려졌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만득님의 댓글

김만득 ()

불법체류자가 어떻게 강도 당한 사람인가요? 남의 나라에 몰래 들어왔으니, 오히려 강도입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9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조낙현 목사 성경세미나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지역마다 일어나야” 새글 2024-04-19
달라진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구체적인 3회기 사업내용 발표 댓글(1) 새글 2024-04-19
윤숙현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새글 2024-04-19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6차 정기노회, 노회장 이인철 목사 새글 2024-04-19
황하균 목사 “10년 후의 미주성결교회는 어떻게 될까?” 새글 2024-04-18
글로벌뉴욕여성목,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 강사 노기송 목사 새글 2024-04-17
플루티스트 제시유 교수의 봄밤 힐링 콘서트 새글 2024-04-17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40주년 감사예배 “믿음으로 변화와 도약 선언” 새글 2024-04-17
시나브로교회, 박근재 목사 은퇴와 윤양필 담임목사 취임예식 새글 2024-04-17
쉐퍼드콰이어 '십자가상의 칠언' 2024 공연, 박요셉 단장 목사안수 받… 2024-04-16
완전히 달라진 교역자연합회 제3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댓글(1) 2024-04-15
허장길 목사 담대한교회 개척 “맨하탄에서 사도행전 29장 쓴다” 2024-04-14
뉴욕목사회 은퇴목회자 위로모임 “영화의 면류관을 기대하라” 2024-04-10
더라이프장로교회 유태웅 목사 홈 카페 오픈 감사예배 2024-04-09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5)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4-09
퀸즈장로교회 50주년 임직예배, 50명의 임직자 세우고 100주년 향해 … 2024-04-09
나무교회 교회설립 10주년 임직식, 16명 일꾼들과 다시 10년을 향해 … 2024-04-08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으로 김남중 교수 임명 2024-04-06
“더 많이, 더 뜨겁게”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8회 청소년 찬양의 밤 2024-04-06
뉴욕교협, 사임 유경희 간사에게 감사패 / 유승례 총무 임명장 2024-04-05
미국은 얼마나 종교적인가? 가장 큰 영적문제는 무엇인가? 2024-04-05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 “세계할렐루야대회와 뉴욕할렐루야대회 따로 개최” 댓글(2) 2024-04-04
이기응 목사, 뉴욕성결교회 사퇴하고 휴스톤에서 교회개척한다 2024-04-04
교회 하향 평준화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 한국교회 2024-04-04
좋은씨앗교회, 부활주일예배와 함께 임직식 통해 교회일꾼 세워 2024-04-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