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 뉴욕나눔의집 쉘터 구입 기금 전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뉴욕나눔의집 쉘터 구입 기금 전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4-28 16:49

본문

30주년을 맞은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가 뉴욕나눔의집 쉘터 구입에 1만5천 불의 기금을 전달했다. 4월 28일(수) 오전에 뉴욕나눔의집을 방문한 이종식 목사는 “나눔의집 쉘터 구입에 대한 기사를 보고, 특히 교회들의 협조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인사했다. 

 

af0b68c5786e1df8c4e3c6de424744ea_1619643103_7.jpg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쉘터 구입 기금을 각 그룹별로 정리하고 있는데, 개인은 후원이 많은데 비해 교회의 관심을 부족해 목사로서 입장에서 부끄럽다”라고 말하며, 이번 베장의 기금전달이 다른 교회에도 도전을 주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했다.

 

뉴욕나눔의집은 1백만 불 상당의 쉘터 구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40만 불의 다운페이먼트를 대상으로 1차 모금을 하고 있다. 6월 현 건물의 리스가 끝나는 시점을 앞두고, 현재 27만여 불이 모금되어 13만 불이 더 필요하다. 특히 뉴욕나눔의집의 쉘터 기금 모금은 팬데믹 기간 중 진행되고 있어, 한인 사회와 교회들의 사랑의 바로메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종식 목사와 정도영 부목사가 방문한 28일 오전에 뉴욕나눔의집 거실에는 나눔의집 20여명의 원생 중 일부가 성경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사장 최재복 장로는 “미국 쉘터도 있지만 한인의 정서상 있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한인사회의 공 건물로 생각하는 KCS 회관처럼 나눔의집도 한인사회에 필요한 집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했다. 또 노숙인들 만이 아니라 독거노인들도 한인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기금전달후 나눔의집을 위해 축복기도를 한 이종식 목사는 “팬데믹 기간 중에 쉘터 구입 모금을 하는 것을 사람들은 무모하다 할 수도 있지만 기회일 수 있다”라며 “투명하게 기금과 재정이 운영되고 공개된다면 한인교회들도 더 열심히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부탁했다. 박성원 대표는 “5월에는 후원한 분들의 명단을 실은 광고를 낼 것”이라며 투명한 운영을 약속했다.

 

af0b68c5786e1df8c4e3c6de424744ea_1619642978_59.jpg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처한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게는 이를 이겨낼 간증이 있었다. 교회가 가장 어려운 시절에 아무리 어려워도 더 어려운 자들과 나누면 신기하게 부족한 것이 채워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팬데믹에서도 내부적으로 담임목사의 생활비를 삭감하고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외부적으로 더 선교와 구제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30주년을 맞이하여 교회 행사를 크게 하는 것보다는 선한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의미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면서 여러 곳에 있는 도울 곳을 정하여 후원금을 보내게 되었다.

 

뉴욕나눔의집 쉘터 구입 후원 문의:

718-683-8884(대표 박성원 목사) / nanoomhouse9191@gmail.com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D7HGg61vsD48DbxE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93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언더우드 선교사 발자취 따라, 연세장로찬양단 '감사 콘서트' 개최 새글 2025-05-23
황규복 장로, 뉴욕 심장에 울려 퍼질 복음의 외침 "예수는 그리스도!" 새글 2025-05-23
뉴욕장로연합회 제103차 조찬기도회 “수문 앞 광장에서” 함께 울며 회복… 새글 2025-05-23
21희망재단,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의 씨앗 뿌려 새글 2025-05-22
높은 자부심, 새로운 방향 모색하는 C&MA 한인총회 새글 2025-05-21
정신건강 응급처치(MHFA) 3차 워크숍 5/28 "마음에도 골든타임이 … 새글 2025-05-20
“한 장면씩 그려보는 성경” 박태규 목사 세미나 개강 6/2 새글 2025-05-20
북미주 및 뉴욕 한인여성목회자협 창립총회 “성령 안에서 하나됨” 추구 새글 2025-05-20
한국과 미국의 Z세대 현실과 그들의 마음을 얻는 교회의 모습은? 2025-05-20
퀸즈한인교회 제6회 신학세미나, 이경희 목사 ‘멈춤의 신앙’ 긴 여운 남… 댓글(2) 2025-05-19
11년 만의 첫 공개 행사 ‘러브뉴저지의 밤’ 성료… 연합과 섬김의 새 … 2025-05-19
고 만수 김정준 목사 44주기 추모 행사, 말씀과 학문으로 그의 삶을 기… 2025-05-18
뉴욕교협, 사모·여성사역자 위한 '에클레시아' 영성수련회 개최 2025-05-17
“다시 부흥을 꿈꾸며” 2025 CRC 한인목회자 총회, 영국 웨일즈에서… 2025-05-17
지파운데이션, 마더스데이 맞아 싱글맘, 난민 60가정 선물지원 2025-05-16
무종교인 증가도 멈칫, 미국 기독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2025-05-16
미국인들, 성경 긍정적 평가 늘었지만 실제 읽기는 제자리 2025-05-16
뉴욕목사회, 멈춤 목회자를 위한 프로젝트 ‘사명자 단기선교사 파송’ 카운… 2025-05-16
“건강한 목회는 한걸음부터” 뉴욕목사회 ‘목사 부부 걷기대회’ 개최 6/… 2025-05-15
뉴저지 한소망교회 담임목사 청빙 “마지막 청빙이 되길 간절히 소망” 2025-05-15
이풍삼 목사, 감동적 일화로 전한 "신학공부의 목적은?" 2025-05-14
리폼드신학교(RS) 제19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하나님 최우선… 2025-05-14
윤세웅 박사 제7회 '신학과 과학' 세미나가 5/29에 열리는 이유 2025-05-13
제17회 미동부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 뉴욕 종합우승 / 내년은 매릴랜… 2025-05-13
류인현 목사 “평강을 품은 공동체, 참된 샬롬의 길을 묻다” 2025-05-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