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메시지: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성탄 메시지: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12-21 11:36

본문

"가장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임하신

하나님의 사랑! 자비를 향한 기도의 손길로"

 

620242cfeb204c6fd4684abb20189308_1608568558_9.jpg
 

'임마누엘'로 오셨던 구세주의 출현이 당시의 어둡고 짓눌렸던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이었듯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박한 위기와 어려움으로 가득한 이 세상, 어느 곳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위기와 눈물로 지내는 수많은 이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위로와 희망으로 임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천년 전 주님의 오심에서도 그러했듯이, 종말을 향해 질주하는 이 시대의 비극 앞에서도 인류의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의 간섭과 임재' 외에는 진정한 길이 없다는 것이지요! 현재 지구적으로 일어나는, 그리고 종말의 세상에서 나타날 수많은 위기와 탄식 앞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의 함께 해주심"(임마누엘)외에는 없다는 고백은 진실입니다!

 

뒤돌아보건대, 긴 인류의 역사 속에서 위기와 절망의 순간들은 수없이 다가왔지만, 그 위기 속에도 또한 임했던 하나님의 자비하신 손길은 겸손과 눈물로 위로를 기다리는 소수의 믿음의 사람들의 간구와 함께 내려왔듯이, 이 세상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진실한 성도들과 진정한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이 이 지상에 있는 한, 하나님의 자비가 반드시 임하리라 소망합니다. 그렇기에 하늘의 은총과 자비를 향해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들과 복음을 전하는 교회야말로 어지러운 세상에서의 놀라운 희망의 길인 셈이지요!

 

2천 년 전 하늘의 생명으로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억압과 가난과 율법의 외적굴레로 헤매던 백성들에게는 새로운 길이 되었으며, 또한 포악과 죄와 죽음의 어두움으로 헤매며 살아갔던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역시 생명의 빛이 되었던 것처럼, 오늘날 교만한 인본주의적인 흐름과 끝없는 쾌락을 향해 세속적인 현대문명이 우상시되어가는 이 세상을 향해 ... 겸손과 눈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이들의 탄식소리와 함께 우리 주님의 은총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 6:1)

 

'마라나타!'

 

문석호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 47회기 회장/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 목사회와 교협, 아름다운 연합 시동 걸어 2023-11-21
선한 사마리아인 변종덕 이사장, 장로임직 및 훈장수상 감사예배 2023-11-21
42주년 영생장로교회, 정승환 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2023-11-20
뉴욕교협 50주년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시티필드 비전 발표” 댓글(1) 2023-11-19
제29회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정기총회 “갈수록 줄어드는 교협의 협조” 2023-11-18
뉴욕일원 대광동문 목회자들 정기교류 모임 가진다. 댓글(1) 2023-11-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7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2023-11-16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사모위로모임 “대체불가 사모를 사랑해요” 2023-11-15
뉴욕실버미션팀 니카라과 단기선교에 현지 선교사들이 감탄 2023-11-14
37회기 뉴저지교협 이취임식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목회행전 쓴다” 2023-11-14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양승호 목사 이임과 정대섭 목사 취임 2023-11-13
웨체스터목사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예수 그리스도” 2023-11-13
뉴욕교협 이사회 제37회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 이조엔 권사 2023-11-12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5회기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 2023-11-11
뉴욕목사회 52회기 후보 소견발표 “목사회의 가장 시급한 일은” 2023-11-11
뉴욕어린양교회, 고성준 목사 초청 추계특별부흥성회 “하나님의 계획(Des… 2023-11-11
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후보 “교협과의 관계, 공의없는 연합은 성경적이지 … 2023-11-10
교회 통합인가 폐쇄인가? 교회합병 사례로 본 하나님의 일하심 2023-11-09
[CTS특별대담] 정민철 목사 "미주한인교회 다음세대의 미래와 전망" 2023-11-09
“다시 복음으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목사장로기도회 2023-11-08
52회기 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 후보와 한준희 부회장 후보 확정 2023-11-07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양승호 목사의 한국행 2023-11-07
UMC탈퇴 GMC가입 뉴욕/뉴저지 교회 감사찬양제 현장에서는 2023-11-07
베이사이드연합감리교회, 가을 클래식 음악회 2023-11-07
뉴저지 갈보리교회 JUM 말씀나눔 컨퍼런스, 강사 김경래 목사 2023-11-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