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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 이전 감사예배 “복음의 전당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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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0-12-0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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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할렐루야교회 이전 감사예배 실황, 배경음악은 이광희 목사와 이미선 목사의 딸 이샤론 집사의 피아노 특주

 

할렐루야교회(이미선 목사)는 이전 감사예배를 12월 6일 주일 오후 4시 드렸다. 할렐루야뉴욕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뉴저지로 교회를 이전하고 할렐루야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출범했다.

 

1990년 2월에 플러싱에서 이광희 목사가 개척한 할렐루야뉴욕교회는 이광희 목사가 은퇴하고 2017년 이미선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2020년에는 롱아일랜드 포트 워싱톤에 있던 교회건물을 팔고, 8월에 뉴저지 리지우드 현 건물을 구입하고 지난 9월에 이전했다.

 

이전 하는 뉴저지 교회는 조지워싱톤 다리에서 25분여 걸리는 리지우드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52 Lenox Ave. Ridgewood. NJ 07450”이다. 오래되지 않은 90여석의 예배당과 사택이 있는 교회 건물을 모기지 없이 구입했다.

 

이전 감사예배는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 이미선 목사, 반주 이광희 목사, 기도 이화진 목사(총회 여교역자 회장), 성경봉독 이성달 목사(동북부지방회장), 특주 하샤론 집사, 설교 김남수 목사(증경총회장), 봉헌기도 정경남 목사(뉴저지평강교회), 교회연혁 및 이전보고 이미선 목사, 축사 김명옥 목사(총회장)와 김창만 목사(동중부지방회장), 축도 이우용 목사(증경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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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주님을 찬송하고 예배할 수 있는 시간이 속히 오기를 기도한다”라며 “주님께 돌아오는 영혼이 날마다 많아지는 교회,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교회로 소문난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원로 김남수 목사는 로마서 1:16~17을 본문으로 “복음의 전당”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소위 목회의 백전노장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복음이 무엇인가를 설교했다.

 

김남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당신의 유일한 기관으로 교회를 세워주셨다. 교회를 인간의 조직이나 건물로 보지 않고 주님의 몸으로 보고, 복음을 전하는 전당인 교회를 이전한 것은 축복이고 은혜”라고 축하했다.

 

김남수 목사는 “복음은 무엇인가?”를 묻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셨다. 돈이나 행위로 살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이 자체가 복음이다. 복음이라는 것은 내 행위가 상관없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마음에 모시고 죄인임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손들고 나오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김남수 목사는 “이 집은 복음의 전당이다. 이 집은 하나님의 집이며, 예수님의 몸이다, 이곳에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이 집에 항상 넘쳐나서 지역사회와 주위와 수많은 영혼들에게 구원의 역사를 일어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선 목사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열정과 용기에 하나님이 기름부으셔서 큰일을 감당하게 될 줄 믿는다. 오랜 세월 동안 연단하셔서 새로운 지역에 교회를 세우시고 큰일을 이루어 갈 귀한 목사님으로 세운 줄 믿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김남수 목사는 이광희 목사와 이미선 목사의 주례를 한 오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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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목사와 이미선 목사
 

축사를 통해 김명옥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없어지지 않고 뉴욕에서 뉴저지로 용도를 이어가며 참교회가 될 줄 믿으며 축하했다. 그리고 이전하자마자 교단 중보기도 모임을 발족한 것을 보고 “기도하는 교회가 줄어들고, 기도하는 사람의 숫자가 줄어들고, 기도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때에 기도의 모임을 시작하니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인가?”라며 지역을 넘어 기도의 불씨가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또 교회이름대로 할렐루야를 마음껏 외칠 수 있는 교회가 될 줄 알고 축하했다.

 

김창만 목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목회에 하나님의 뜻이 있으시다.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능력이 함께 하기를 바라고, 선교와 구제를 통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고 축하한다”고 했다. 특히 “결핍의 경제학”이라는 용어를 소개하며 “모든 것이 풍족하고 넉넉하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맺지 못한다. 어려운 때에 교회를 이전하여 출발하여 어려움은 많겠지만, 결국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 앞에 더욱 엎드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늘 문이 열릴 줄 믿는다”며 축복했다.

 

예배는 철저한 팬데믹 예방지침 아래 소수만 초청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예배 후 친교도 도시락을 가정으로 가져가는 것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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