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교회들, 몇 명까지 예배가 가능한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 몇 명까지 예배가 가능한가?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11-16 22:16

본문

미국 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각 주정부들의 제한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뉴욕주는 11월 13일부터 식당 등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문을 닫아야하며, 개인 가정의 모임은 10명 이하로 제한했다. 

 

9a14a6b5a58cf46c643bc50c80accbc5_1605582992_74.jpg
 

뉴저지 머피 주지사는 17일(화)부터 실내 및 실외 수용 능력 한도를  낮추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실내모임은 25명에서 10명으로, 야외 모임은 500명에서 150명으로 제한을 늘렸다. 이는 뉴저지의 코로나 양성율이 9% 이상으로 치솟았으며, 지난 3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의 5%가 지난 4일 동안 발생할 정도로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진 것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교계가 관심을 가지는 예배 제한인원은 다르다. 발표에 따르면 예배 실내 모임은 150명 또는 예배당 수용인원의 25% 중 더 적은 수로 제한된다. 야외 예배는 인원제한이 없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마찬가지이다.

 

https://covid19.nj.gov/faqs/nj-information/reopening-guidance-and-restrictions/how-can-people-safely-get-together-what-are-the-limits-for-indoor-and-outdoor-gatherings

 

지난 6월에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예배당의 수용인원의 25% 또는 50명 중 적은 수로 실내 예배가 가능하다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만약 400명이 들어가는 예배당이 있으면 25%인 100명이 아니라 50명만 예배가 가능했다.

 

그런데 17일(화)부터 “150명 또는 예배당 수용인원의 25% 중 더 적은 수”라는 제한이 주어지면, 이제는 400명 수용 예배당은 50명이 아니라 100명이 예배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뉴욕도 혼란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0월 6일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뉴욕주 일부 지역을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으로 분류하고 새로운 제한을 발표했다. 빨간색 지역 예배는 수용인원 25%나 최대 10명까지, 주황색 지역 예배는 수용인원 33%나 최대 25명까지, 노란색 지역 예배는 수용인원 50%까지 예배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지역이 아닌 제한이 없는 뉴욕지역의 예배 인원제한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생긴다. 적어도 수용인원 50% 이상이 될 것이라는 상식이 가능하며 이는 이전에 아는 수용인원 25%나 33% 제한과 확실히 다른 내용이다.

 

이런 혼란을 해결하기위해 지역 교협들이 나서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5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4 뉴저지 북한선교 집회 “북한선교의 열매, 탈북민 교회” 2024-02-17
제7회 KAPC 목회와 신학 포럼 “이 시대 교회의 개혁과 부흥” 2024-02-16
목회적돌봄선교센터 웨비나 시리즈 “통하는 마음, 통하는 관계” 2024-02-14
뉴욕한인회 설 전통 체험행사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만끽" 2024-02-11
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2024-02-11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② 말로만 차세대 말고 실제적인 지원 필… 2024-01-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