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회 48%가 팬데믹이 재정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응답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교회 48%가 팬데믹이 재정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응답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11-12 06:15

본문

최근 뉴욕의 목회자들의 모임에서 한 목회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교회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며, 올해 헌금이 지난해의 80% 정도라고 발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교인들의 출석이 줄어들고, 교인들의 비즈니스도 침체를 겪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헌금이 줄고 있다.

 

9a14a6b5a58cf46c643bc50c80accbc5_1605179723_27.jpg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목사들의 거의 절반(48%)이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상황이 교회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교회에 부정적이라고 한 목사의 5%가 ‘매우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2020년 교회재정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 48%는 2016년 51%가 경제가 교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대부분의 개신교 목회자들은 올해 헌금이 2019년 수준 이하일 뿐만 아니라 올해 예산 이하라고 말한다. 45%는 2020년 헌금이 예산 수준이며, 33%은 예산보다 낮다고 응답했다. 21%만이 예산보다 헌금이 더 높았다고 답했다.

 

2019년과 2020년을 비교했을 때, 개신교 목사의 8%는 헌금 25% 이상 감소, 18%는 헌금 10%~24% 사이 감소, 7%는 10% 이하의 작은 헌금 감소가 있었다고 답했다.

 

반면 15%는 오히려 경제가 교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4%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35%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2019년과 비교하여 2020년에 헌금이 증가했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헌금이 약간 증가했다고 말한다.

 

일부 목회자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더 강하게 느꼈다. 주류교단 교회와 소규모 교회는 경제 하락의 위기를 더 크게 느꼈다고 응답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복음주의 계열의 목회자들은 2020년 헌금이 예산보다 높다고 응답할 가능성이 주류교단 목회자들보다 높다(23% 대 14%). 마찬가지로, 복음주의 목회자들은 주류교단 목사들보다 2020년 헌금이 2019년 보다 높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32% 대 19%). 예배 참석자가 250명 이상인 교회의 목사는 50명 미만인 교회의 목회자보다 올해가 2019년보다 헌금이 올랐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다(32% 대 23%).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이런 재정적인 침체를 겪는 교회들은 교회출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8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달라고만 말고 감사하는 신앙” 간증 2024-01-25
세기총 한반도 통일기도회 및 미동북부지회 설립 2024-01-24
RCA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협 2024 신년예배 및 하례회 2024-01-24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8회기 시무예배 및 전기현 장로 초청간증집회 2024-01-24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동문회 2024 신년하례회 및 총회 2024-01-24
박명근 시장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긴다” 2024-01-24
물댄동산교회 18주년 및 기도의집 1주년 기념예배 2024-01-24
300용사부흥단 뉴욕횃불기도회,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2024-01-22
기도로 경기 준비하는 이민서, 미 청소년국가대표 1등 선발 2024-01-20
뉴욕교협 회장과 총무의 극적인 화합, 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댓글(2) 2024-01-19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합창단 미주지역 순회 연주 2024-01-19
뉴욕교협, 2024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댓글(1) 2024-01-1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2024-01-16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대뉴욕지구 준비모임 열려 2024-01-15
제64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1주년 미주한인의 날 성료 2024-01-15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임시노회 및 2024 신년하례예배 2024-01-15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 2024 신년하례식 2024-01-15
그리스도인의 재정사용 본을 보여준 안창의 산타 할아버지 2024-01-12
뉴저지목사회가 앞장서 섬기는 회원 목사의 부인 장례예배 2024-01-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2024 신년하례회 2024-01-12
송일권 목사, 성경 연작시 당선되며 시인으로 등단 2024-01-11
바울신학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 신학 심포지움 2024-01-11
뉴저지목사회가 2024 신년하례 모임을 볼링장에서 한 이유 2024-01-09
뉴욕목사회 2024 신년하례 및 기도회 “예수님 사랑합니다!” 2024-01-09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 클리닉 ‘영성과 정신건강’ 2024-01-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