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목사 “겸손하라” UMC 6개 교회 온라인 연합새벽부흥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고한승 목사 “겸손하라” UMC 6개 교회 온라인 연합새벽부흥회

페이지 정보

성회ㆍ2020-10-14 08:59

본문

팬데믹가운데 미국 전국적으로 UMC의 대표적인 6개 한인교회들이 연합으로 “추수감사절 맞이 40일 새벽 연합부흥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치유, 회복, 부흥"이라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1월 21일 오전 6시에 열리는 새벽성회는 6개 교회 담임목사가 돌며 설교를 한다. 

 

연합하는 교회와 말씀 순서는 월요일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이성철 목사), 화요일 남부플로리다연합감리교회(이철구 목사), 수요일 뉴저지연합교회(고한승 목사), 목요일 남가주 밸리연합감리교회(류재덕 목사), 금요일 남가주 드림교회(정영희 목사), 토요일 뉴욕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 등이다.

 

c13b204f22c1e0d3db5d8474f98a802d_1602680330_18.jpg
 

14일(수) 새벽예배에서 설교한 뉴저지연합교회 고한승 목사는 “팬데믹 사태로 인해 영적인 도전을 받는 이때에 뜻하지 않은 연합집회를 하게 되어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 어려움이 있으면 뒤집어 보면 그곳에 하나님의 숨겨진 은혜가 있다. 어려운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팬데믹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찾으면 찾아지게 된다. 생각하지 않았던 비행기를 타고 오지 않아도 전국 6개 교회가 같은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고한승 목사는 예레미야 13:1~11을 본문으로 "썩은 허리띠"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교만의 특징을 나누며 “하나님의 허리띠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라고 불러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힘이 되라고 부르셨는데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방해하는 존재가 되었다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빛의 자녀로 소금과 빛으로 우리를 불러주셨다. 하나님의 구원의 길을 보여주고 생명의 능력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우뚝 서서 결단하며 나아가라”고 부탁했다.

 

고 목사는 “하나님은 교만을 싫어하신다. 교만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지 못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생수와 같이 높은 곳에 서 흘러내려간다. 내가 높은 곳에 올라가면 기분은 좋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지 못한다. 믿는다고 해도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의 능력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없다. 믿는다고 하지만 생명의 능력이 없는 연약한 삶을 살게 된다”며 교만의 결과에 대해 나누었다. 

 

고한승 목사는 “성경에 교만이라는 단어가 140번 나온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교만에 대해 경고하셨는가? 엎드리라 했지만 그들이 끝까지 교만하고 겸손하지 무릎을 꿇지 않는 이유는 교만에 대한 말씀이 들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이 교만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에, 아무리 교만하지 말라고 해도 나에게 주닌 말씀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주신 말씀으로 안다. 인간 죄성의 증거이다. 교만을 인정해야 말씀이 들리고 회개하고 겸손의 자리로 내려간다”고 말했다. 

 

고한승 목사는 교만의 5가지 증상을 소개하며, 2개 이상 해당되면 교만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다음은 교만의 5가지 증거이다.

 

첫째, 자꾸 미운 사람이 많아진다. 나만 옳다고 생각하니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 대해 마음이 불편하게 되고, 그 사람과 대화보다는 정죄하게 되기에 미움의 마음이 자꾸 생긴다. 둘째, 참는 것이 힘들어 화를 잘낸다. 인내는 다른 사람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있을 때 가능한데, 교만한 사람에게는 자신으로만 가득차 있어 공간이 없기에 화가 나는 것이다. 셋째, 누가 잘되면 기분이 나쁘다. 내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고 내가 가장 잘되어야한다고 생각하니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보기 싫어한다. 넷째,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속상해서 잠은 못잔다.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니 싫은 소리를 들으면 억울하고 감히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미워진다. 다섯째, ‘미안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잘 못한다. 그런 말을 하면 패배한 것 같고 쑥스럽게 생각한다. 다른 사람에게 신세지는 것도 자존심 상하다고 생각한다.

 

고한승 목사는 “팬데믹 상황가운데 철저히 겸손하고 낮아져서 이전보다 더 큰 하나님은혜가 강물처럼 흘러가는 은혜를 체험하기를 축원한다. 겸손해야 쓰임 받는다. 교만하여 허비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겸손하여 은혜의 통로가 되어 쓰임 받으라. 교만함을 물리치고 겸손하라!”고 말씀을 맺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25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맞아도 될까요? 2021-02-09
동부개혁 개강부흥회, 이용걸 목사 “믿음이란 무엇인가?” 2021-02-04
잠언을 제대로 이해하는 네 가지 원리 2021-01-30
김한요 목사 “제직의 태도가 교회의 영적 고도를 결정한다” 2021-01-29
[퀸장 특강] 이국진 목사 “코로나19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 2021-01-11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화상 신년하례예배 “왜 의심하였느냐!” 2021-01-11
UMC 한교총 연합 특새, 이기성 목사 “새해에 필요한 잠언의 지혜” 2021-01-07
뉴욕센트럴교회, 박종순 목사 초청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2021-01-04
예수님에 대한 흔한 오류 여섯 가지 2021-01-04
뉴저지동산교회, 이용걸 목사 초청 신년축복성회 2021-01-02
허연행 목사 “2020년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3가지 교훈” 2021-01-01
강원근 목사 “고난의 2020년, 성공과 실패를 구별하는 법” 2021-01-01
이종식 목사 “반석 같은 말씀을 기초로 삼는 새해가 됩시다” 2021-01-01
이종식 목사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고백합시다” 2020-12-24
“이제 실버선교의 시대” 뉴욕실버미션 컨퍼런스 2020-12-12
강민수 목사 “청교도의 감사생활-하나님으로 인한 감사” 2020-11-21
호성기 목사 “청교도의 기도생활, 종교생활 아닌 생활신앙” 2020-11-19
이성철 목사 ① 청교도 예배회복과 주일성수 2020-11-17
한기홍 목사 “한인들이 제2의 청교도가 되어야 합니다” 2020-11-16
김성국 목사, 팬데믹 3차 웨이브에서 부흥을 선언하다 2020-11-14
유재명 목사 “임직은 칼과 같다. 칼을 소유한 3종류 사람” 2020-11-14
강원근 목사 “그리스도인은 왜 투표해야 하는가?” 2020-11-10
임현수 목사 “복음전도의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2020-10-29
이용걸 목사 “신앙의 최고봉은 재림신앙, 팬데믹은 재림의 징조” 2020-10-22
김재열 목사 “하나님은 왜 팬데믹의 기간을 길게 하시나?” 2020-10-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