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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목사 “영성훈련은 하나님께 우리를 내어 드리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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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0-09-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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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는 9월 7일(화) 저녁부터 3일간 개강부흥회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년과 달리 뉴욕과 뉴저지에 사는 내부 강사로 진행됐다. 퀸즈장로교회 성도들도 참여해 열기가 더해진 부흥회에는 김성국 목사(학장),이용호 목사(1회 졸업생), 이원호 목사(7회 졸업생) 등이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인 10일(금) 성회는 학감 허윤준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이원호 목사(중부뉴저지장로교회)가 사도행전 6:3~6을 본문으로 “기독교 영성 훈련의 의미”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의 주요 말씀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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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라는 단어는 역사적으로 가톨릭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후 일부 신학자들이 가톨릭 영성을 언급하며 마치 그 영성이 기독교가 따라야 하는 모델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구원론적으로 선행을 주장하는 것은 개혁주의 영성과 보조를 맞출 수 없는 이단의 영성이다. 경건의 수단으로 수도원적인 수행, 금욕주의, WCC, 에큐메니컬 운동, 종교다원주의, 뉴에이지, 뜨레스디아스 등이 가톨릭에서 변형되어 나와 기독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기독교 영성은 무엇인가? 영성 학자들은 기독교 영성을 “그리스도처럼 되어가는 것,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 "영혼의 운동", "하나님을 아는 영의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위대한 신학자 어거스틴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할렐루야로 가득해야 한다"고 했다. 영성훈련을 통해 툭 치면 할렐루야가 나오는 사람이 되라.

 

기독교 영성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성삼위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교제가 이루어지고 사귀는 가운데 닮아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면 성화의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는 가운데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 안에 역사가 일어나 점차적으로 죄의 영향력에서 떠나게 된다. 성결해지고 선함을 얻게 되어 하나님을 닮아가게 된다. 성화는 일회성이 아니라 육신의 몸으로 살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형성되어 가는 과정이다.

 

성화는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에 의해 이루어진다. 성화의 궁극적이 목적인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다. 그런 변화를 원하면 반복적인 영성훈련이 필요하다. 성화는 우리 안에 의한 죄와 죄책으로 인한 불안근심공포를 제거해준다. 그리고 기쁨과 소망과 평강을 증진시켜 준다. 버릴 것은 버리게 하시고 취할 것은 취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로 인한다.

 

어떻게 거룩해지는가? 디모데 전서 4:5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진다고 했다. 사도행전 6:1~2을 보면 사도들에게 드러난 문제는 사역적(외부적) 영성만 충만했으며 내면적 영성을 잃어버렸다. 사도들은 구제하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사도들의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았다. 사역적 영성은 충만했지만 말씀과 기도가 빠졌다. 구제할 때에도 섬길 때에도 말씀과 기도가 충만해야 한다. 말씀과 기도 없이 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중요한 것은 사역적 영성과 내면적 영성이 조화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전체가 영성이 되어야 한다. 365일 24시간 우리는 영성훈련을 통해서 여러분의 삶이 성숙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매일 하나님과 만나고 교제함을 통해 변화를 경험하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영성훈련의 중심은 2가지 축으로 연결된 훈련이다. 한 축인 내면적 영성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이다. 말씀과 기도, 그리고 묵상이다. 다른 축인 사역적, 외면적 영성은 순종이고 더 나아가 섬김의 자리에 까지 가야 한다.

 

말씀을 준비하며 장영춘 목사님을 생각했다. 장 목사님은 평생을 외면적 영성과 내면적 영성을 균형과 조화롭게 사용한 영성가였다. 장 목사님은 4가지 축으로 평생을 사셨다. 말씀충만, 기도충만, 성령충만, 사랑충만이다. 이 4가지로 교회를 섬기고 신학교를 세우셨다. 그래서 영성훈련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장영춘 목사님이 생각이 났다. 말씀충만하고 기도충만 하면 성령충만해진다. 성령충만하면 성령이 하나님의 사랑을 주신다. 그래서 사랑충만이다. 사랑이 사역적 영성이다. 내면적 영성과 외면적인 영성이 균형을 이룰 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뜨거워지는 역사가 일어난다. 

 

왜 영성훈련을 하는가? 영성훈련 목적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그분의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우리를 그분께 내어 드리는 훈련이다. 훈련이 잘된 사람은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을 행할 줄 알게 된다. 영성훈련에 의한 생활이 습관적으로 굳어져 자발성이 활성화되어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영성훈련을 쌓은 사람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릴 수 있음을 믿고 훈련하라. 그 결과 시시각각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적절한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신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깨달음을 주시고 사인을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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