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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회장 후보 최준호 목사 사퇴, 정기총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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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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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은 9월 5일(토)에 회원교회에 정기총회 일정이 변경되었다는 공문을 보냈다. 9월 15일로 예정되었던 제34차 정기총회가 29일로 변경되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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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후보를 사퇴한 최준호 목사
 

이런 일정 변경은 회장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던 부회장 최준호 목사가 선관위원장 홍인석 목사에게 9월 3일(목) 사퇴의사를 전달했기 때문. 최준호 목사의 사퇴 이유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밝혔다고 홍인석 선관위원장이 소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 사실을 임원회에 알렸고, 임원회에서는 회의후 이를 공천위원회에 넘겼다. 공천위원은 담임목사로 시무 중인 전 회장들로 위원장 양춘길 목사(23대 회장)를 비롯하여 이우용(17대), 박찬순(19대), 허상회(20대), 유병우(24대), 박상천(26대), 이병준(28대), 이의철(29대), 김종국(30대), 윤명호(31대), 홍인석(32대) 목사 등 11명이다.

 

공천위원회는 2019년 임시총회의 결정으로 만들어졌으며, 성격상 상설기관이라기 보다는 정부회장이 등록하지 않는 유사시를 대비해 만들어졌다. 정상적으로 회장과 부회장이 선관위에 등록하면 활동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뉴저지 교계의 특성상 2년 연속으로 부회장 등록이 없었으며, 이번에는 회장 후보까지 없어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공천위원회는 회장과 부회장 후보를 공천하여 총회에 상정하게 됐으며, 공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는 출석회원의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

 

회칙에 따르면 정부회장 입후보자 자격은 △본회 가입 5년 이상 된 자 △목사 안수 받은 지 10년 이상 된 자 △최근 5년 동안에 회비를 완납한 자 △본회의 임원 또는 실행위원을 역임한 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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