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영향받은 뉴저지목사회 제11회 정기총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팬데믹 영향받은 뉴저지목사회 제11회 정기총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9-04 08:14

본문

8a9ae8fc3a1180897cba278b516cee6e_1598995845_02.jpg

 

뉴저지한인목사회가 10년이라는 페이지를 넘기고 제11회 정기총회를 9월 1일(화) 오전 11시 뉴저지 수정교회에서 열었다. 지난해 정기총회는 “역대급 혼란”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혼란 속에 진행됐는데, 이번 정기총회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1.

 

10회기는 초유의 코로나 팬데믹이후 모든 사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회칙에 나와 있는 5월이 아니라 9월에 정기총회를 열었다. 만약 이대로 진행된다면 다음 회기는 3~4개월 임기가 줄어든다. 임원회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한 보완책으로 정기총회를 9월로 수정하는 안을 내놓았다. 그렇게 되면 팬데믹으로 인한 이번 회기의 문제도 해결되고, 현실적으로도 주로 9~10월에 열리는 다른 단체 정기총회와도 보조를 맞추게 된다.

 

결과적으로 정기총회를 9월 중에 소집하는 것으로 회칙을 개정했으며, 회계연도도 회장 당선에서부터 차기 회장 당선까지로 하여 빈 기간을 없앴다.

 

그런데 회칙개정이 논의되자 회원들에게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쏟아졌다. 부족한 회칙을 개정하기위해 회칙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하여 임시총회를 열자는 제안이 먼저 나왔다. 그러자 복잡한 수순대신 임원회에 일임하여 회칙 개정안을 다음 정기총회에 내놓자는 안도 나왔다. 하지만 두 안은 모두 채택되지 못했다. 결국 시급한 9월 정기총회 관련 건만 통과시켰다.

 

8a9ae8fc3a1180897cba278b516cee6e_1599221613_86.jpg
 

2.

 

4명의 신입회원을 인준했다. 김영록(예장합동 해외총회, 아이티선교사), 정대기(YCA, 뉴저지길교회), 이영만(안수 EA, 인자선교교회), 박효숙(기감, 뉴저지청암교회) 목사 등이다. 정대기 목사는 총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3.

 

임원선출 순서에서 회장은 관례에 따라 부회장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를 박수로 추대했다.

 

[관련기사] 뉴저지목사회 이의철 신임회장 “존중과 인정받는 목사회 지향”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0420

 

부회장은 회칙에 따라 총회석상 추천에 의한 투표가 보통이나 전 회장 김정문 목사가 같이 일할 회장이 부회장을 추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의철 목사는 같이 일할 분이 있었는데 사정상 못하겠다고 해서 실망이 크다며,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를 추천하여 총대들의 박수로 부회장에 추대됐다. 부회장 윤명호 목사는 회장 이의철 목사와 같이 교협 회장을 역임했다. 

 

8a9ae8fc3a1180897cba278b516cee6e_1599221642_38.jpg
 

4.

 

회원점명시 19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회무에서 10회기(회장 유병우 목사)는 서기 양혜진 목사가 전회의록 낭독을 했다. 총무 김동권 목사는 사업 및 행사보고를 했으나 유인물로 준비되지 않아 총대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어 산하 단체장 인사 및 보고가 진행됐다.

 

올해는 2007년에 시작한 미동부 6개주 연합체육대회를 뉴저지목사회에서 호스트로 준비했다. 준비위원장 김태수 목사는 3대 목표(체육, 친교, 목회와 영성)를 설정하고 예년과 달리 1박2일로 300명의 목회자 참석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타 지역 목사회와 협의한 결과 2021년 대회를 뉴저지에서 개최하며, 대회의 명칭을 "미동부한인목회자대회"로 하기로 했다.

 

남성목사합창단 단장 김동권 목사는 13명의 단원이 김종윤 목사의 지휘로 연습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투어를 준비했는데 팬데믹으로 취소되었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참가와 기도를 부탁했다. 여성사역자합창단은 양혜진 목사가 1주일에 한번 모여 연습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목회자축구단(단장 주선종 목사)는 박근재 목사가 보고를 통해 21명의 목사 등 25명이 7월부터 다시 축구를 시작했으며, 실력을 보여줄 체육대회가 무산되어 실망이라고 했다.

 

5.

 

회계 박인갑 목사는 회계보고를 통해 10회기는 이월금 4,197을 포함하여 7,101불의 수입과 7022불의 지출로 79불을 이월했다고 보고했다. 감사 박근재 목사는 감사결과 이상 없음을 보고했다. 

 

회칙개정 관련 논의와 총회 후반 장동신 목사의 지난 총회언급 등에서 시간이 길어져 정기총회는 오후 1시에 끝났다. 지난해 총회는 오후 4시40분에 끝난 바 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iee79qA5cN4KttQY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고난주간, 예수님의 6번의 고난과 함께한 미동부기아대책 새글 2024-03-27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협회 세미나(4/5) 통해 중독이나 정신건강 문제에… 새글 2024-03-27
미주 최초의 성결교회 LA나성교회 이성수 담임목사 취임 새글 2024-03-27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정기총회, 9대 회장 노기송 목사 새글 2024-03-26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많이 실수하는 이것을 주의하라” 2024-03-23
글로벌여성목의 높아지는 찬양과 기도 소리, 방지각 목사 기도세미나 2024-03-22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아야” 2024-03-21
뉴욕장로연합회 대규모 평신도집회 준비, 다민족선교대회와 더불어 양대 행사… 2024-03-21
우리교회는 2024 부활절 새벽에 어디서 예배를 드리나? 2024-03-20
5월 뉴욕에서 미동부 5개주 목사회 모여 체육대회 연다! 댓글(1) 2024-03-19
제4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확대 2024-03-19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2024-03-18
뉴저지노회 70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 건을 어떻게 다루었나? 2024-03-14
뉴욕노회 94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 임직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0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연수 목사/부노회장 김…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 노회장 허신국 목사 2024-03-12
뉴욕실버선교회 20주년 감사 음악회, 게스트는 1세대 여성 찬양사역자 2024-03-11
장동신 목사 “여생을 선교에 헌신” 하우선교회 설립하고 감사예배 2024-03-11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2024-03-11
뉴욕교역자연합회 제3회 총회, 회장 이규형 목사/부회장 이준성 목사 2024-03-08
효신교회와 109경찰서, 서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의지 다져 2024-03-07
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일송 목사, 뉴욕만나교회 통합허락 2024-03-06
KAPC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재덕 목사 "마치 부흥성회처럼" 2024-03-06
KAPC 가든노회 노회장 허상회 목사 유임, 김호중 목사안수 2024-03-05
KAPC 뉴욕동노회, 노회장 허민수 목사/부노회장 이상만 목사 2024-03-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