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모자이크교회 예배당에 울려퍼진 찬송가 같은 애국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모자이크교회 예배당에 울려퍼진 찬송가 같은 애국가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0-08-14 08:07

본문

뉴욕모자이크교회(장동일 목사)는 8월 9일을 광복절 기념주일 예배로 드렸다.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장동일 목사는 지난 36년 동안 나라를 잃은 아픔을 자세히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해방된 민족으로 광야의 이스라엘 민족같이 하나님의 뜻을 물라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길을 제시했다. 

 

 

특히 장로들이 태극기를 들고 앞에 선 가운데 장동일 목사의 선창으로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외치며 애국가를 4절까지 불렀다. 장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조국에 자유를 주신 날을 맞아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켜달라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송가에 버금가는 애국가를 같이 부르자”라고 했다. 애국가는 가사 때문에 옛날 찬송가 제일 첫 면에 실렸다고 소개했다.

 

장동일 목사는 “해방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지 못하고 불평원망하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대부분 죽었음을 기억하라. 우리는 그런 길을 걸어가지 않도록 자신을 잘 추스르며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호수아와 갈렙 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그리고 같은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품어주고 용서해주며 함께 약속의 땅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 그렇게 가다보면 이 땅에서도 작은 천국을 이루게 될 것이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계속 이런 마음으로 가다보면 어느 순간에 천국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일 목사는 “몸과 마음이 정결한 백성으로 타민족에게 손가락질을 당하지 않고 오히려 칭찬받는 백성이 되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다. 다른 민족이 본받는 우수한 민족이 되는 그곳까지 가야 진정한 해방민족이 되는 것이다. 나라는 이기주의를 뛰어넘어 너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타주의의 성숙함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나도 살고 모두가 함께 산다. 하나님이  해방을 주셔서 해방을 누리게 되었으니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예수님의 화해와 사랑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도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

 

또 “누구를 증오하고 미워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어느 나라와 민족도 미워하거나 경계 대상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주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고 대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신 것은 나는 의인이고 다른 사람은 죄인으로 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그런 교만함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55822b0f85623edb4e1b19f79de69f7a_1597406781_48.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고난주간, 예수님의 6번의 고난과 함께한 미동부기아대책 새글 2024-03-27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협회 세미나(4/5) 통해 중독이나 정신건강 문제에… 새글 2024-03-27
미주 최초의 성결교회 LA나성교회 이성수 담임목사 취임 새글 2024-03-27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정기총회, 9대 회장 노기송 목사 새글 2024-03-26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많이 실수하는 이것을 주의하라” 2024-03-23
글로벌여성목의 높아지는 찬양과 기도 소리, 방지각 목사 기도세미나 2024-03-22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아야” 2024-03-21
뉴욕장로연합회 대규모 평신도집회 준비, 다민족선교대회와 더불어 양대 행사… 2024-03-21
우리교회는 2024 부활절 새벽에 어디서 예배를 드리나? 2024-03-20
5월 뉴욕에서 미동부 5개주 목사회 모여 체육대회 연다! 댓글(1) 2024-03-19
제4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확대 2024-03-19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2024-03-18
뉴저지노회 70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 건을 어떻게 다루었나? 2024-03-14
뉴욕노회 94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 임직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0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연수 목사/부노회장 김…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 노회장 허신국 목사 2024-03-12
뉴욕실버선교회 20주년 감사 음악회, 게스트는 1세대 여성 찬양사역자 2024-03-11
장동신 목사 “여생을 선교에 헌신” 하우선교회 설립하고 감사예배 2024-03-11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2024-03-11
뉴욕교역자연합회 제3회 총회, 회장 이규형 목사/부회장 이준성 목사 2024-03-08
효신교회와 109경찰서, 서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의지 다져 2024-03-07
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일송 목사, 뉴욕만나교회 통합허락 2024-03-06
KAPC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재덕 목사 "마치 부흥성회처럼" 2024-03-06
KAPC 가든노회 노회장 허상회 목사 유임, 김호중 목사안수 2024-03-05
KAPC 뉴욕동노회, 노회장 허민수 목사/부노회장 이상만 목사 2024-03-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