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와 직접 만남을 대신하는 3인3색 동영상 채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성도와 직접 만남을 대신하는 3인3색 동영상 채널

페이지 정보

화제ㆍ2020-05-29 09:46

본문

02fe72af8b9717aa6bdc5de6697c2d19_1590759937_62.jpg시간이 지나고 코로나19 사태를 돌아 볼 때 그 흔적을 어디서 가장 많이 확인할 수 있을까? 동영상이다. 특히 공공의 공간이 된 유튜브에 그 흔적이 쌓이고 있다. 무엇보다 현장예배를 드릴 수 없기에 대부분 교회들은 유튜브를 통해 예배가 제공되고 있다. 

 

교회에서 모이지 못하고 목회자와 성도간의 소통에 문제가 생기자 일부 목회자들은 동영상으로 성도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동영상을 통해 목회자들은 강대상에서 볼 수 없는 소탈한 모습을 드러내 성도들의 아쉬운 마음을 채워주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목회자들의 유튜브 채널 3개를 소개한다.

     

 

뉴저지열방교회 전우철 목사는 3월말부터 “5분에 책 두 권 막 읽어주는 목사”의 줄임말인 “오두막”을 시작하여 41번째 방송을 했다. 6분여 짧은 시간에 일반 서적과 신앙 서적을 소개하는데, 일반 서적이 질문하고 신앙서적이 대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영상들은 원래 코로나19 기간에 열방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만든 영상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많은 크리스찬들이 시청을 하고 있다. 이에 힘을 받아 전우철 목사는 최근에 “원두막”을 시작했는데 “원 없이 두말없이 막 설명하는 성경공부”라는 의미이다.

 

전우철 목사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AnpIzSnfp82tWqZX7OJ_vA/videos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가 성도들과 소통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코너도 흥미있는 영상이다. 지난 3월말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계속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김정호 목사는 처음에는 교인들이 없는 예배당, 교회 정원 등에서 영상을 찍어 성도들과 소통을 했다.

 

그러다 뉴욕의 코로나19 최일선인 엘머스트 병원을 찾아 앞에서 기도하며 유튜버 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는 소재가 떨어진 가운데, 매 영상마다 한 권의 책을 소개하는 순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겹지 않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구수한 책 소개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10분은 금세 지나간다.  

 

후러싱제일교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FUMCFlushing/videos

  

 

코로나19 시대 즉 동영상 전성시대를 말할 때에는 퀸즈장로교회를 뺄 수 없다. 퀸즈장로교회는 유튜브 구독자 수는 2천여 명이나 되며, 실시간 시청자 수가 뉴욕과 뉴저지 교계의 탑에 속한다. 또 강력한 편집 파워와 함께 동영상 시대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교회이다.

 

그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김성국 목사이다. 퀸즈장로교회는 시정부의 행정명령후 아예 교회의 문을 닫았지만, 이제는 “다시 만날 그날을 준비하자”라는 광고가 떴다. 그동안 김 목사는 주일과 수요 예배는 물론 매일 새벽예배를 단독으로 인도했다. 

 

퀸즈장로교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kapcqorg/videos

  

(혹시 추천하고 싶은 뉴욕과 뉴저지 교계의 영상 코너가 있으면 카톡(usaamen)이나 이메일(usaamen@gmail.com)으로 알려주세요.)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32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 영혼의 변화에 모든 것 걸었죠" 뉴욕성지교회 박희영 목사 2025-06-17
“다시 불타오르게 하라”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9회 총동문회의 밤 2025-06-16
김종호 총회장, “주님이 부르셨다는 음성으로 여기까지 왔다” 2025-06-16
우려 속 피어난 희망, 팬데믹 이후 미국 교인들의 신앙 보고서 2025-06-16
동영상으로 보는 뉴욕장로성가단 2025 정기연주회 2025-06-16
뉴욕장로성가단, 남가주와 연합으로 울려퍼진 감동의 하모니 2025-06-16
2025 아버지의 날 특집 “힘내라 아버지!,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2025-06-15
로이드 김 선교사 “다음 세대에 신앙의 바통을 넘기는 것이 왜 중요한가?… 2025-06-15
황하균 목사, 사랑의동산교회 부흥회 인도 “회복의 길을 제시” 2025-06-14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22회 학위 수여식 및 졸업식 2025-06-14
이용걸 목사 "목회는 성공이 아닌 충성, 작은 예수로 살아야" 2025-06-14
30년 찬양 외길 ‘어부들의 찬양’, 뉴욕의 밤을 은혜로 적시다 2025-06-14
요셉장학재단, 2025 요셉장학생 10명 신청받아/마감 7월 5일 2025-06-13
육민호 총회장 "하나님은 여성을 생명의 통로, 구원의 도구로 사용" 2025-06-13
한일철 총회장, 간증으로 전한 순종 “하나님의 계획은 내 생각 너머에” 2025-06-13
제17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시무감사예배 및 취임식 “오직 성령으로… 2025-06-12
새 총재 발 씻긴 현 총재, 감동과 자랑의 C&MA 총회 2025-06-12
김재열 목사 "내 뜻으로 1년 헤매다, 주님 뜻에 순종하니 3일 만에~" 2025-06-12
포스트잇에 담긴 시니어 110명의 외침, “사명에는 은퇴가 없다” 2025-06-12
“시니어가 살면 교회가 산다” 패러다임 전환을 외치다 2025-06-12
고 해봉 김종환 목사의 1주기 추모식과 출판기념예배 6/22 2025-06-12
뉴저지교협, AWCA SAT 프로그램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 기대 2025-06-12
남침례회, 여성 목사 금지 헌법 개정안 또다시 부결 2025-06-12
이용걸 교수,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라" 2025-06-11
구조조정과 새 리더십, 미래를 향한 RCA총회의 선택 2025-06-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