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모 뉴욕주지사 “4단계까지 교회예배 할 수 없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쿠오모 뉴욕주지사 “4단계까지 교회예배 할 수 없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5-18 21:50

본문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5월 18일 월요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뉴욕주 재개방 계획의 마지막인 4단계까지 예배당을 다시 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이미 5월 15일에 오픈된 뉴욕주의 5개 지역은 지금과 같이 안정된 상황이 계속되고, 각 단계 진행에 2주가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약 6주 후에 예배당을 열고 현장예배를 드릴 수 있다. 뉴욕시 같은 경우 아직 오픈도 되지 않아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02fe72af8b9717aa6bdc5de6697c2d19_1589852941_1.jpg
 

버펄로뉴스에 따르면,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8일 월요일 브리핑에서 예배와 관련하여 언급하며 예배당 현장예배 재개는 장소나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 “밀도 집중”의 문제라고 언급했다. 뉴욕 최초의 핫스팟인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뉴 로첼 확산도 종교집회를 통해 한 사람이 수십 명을 감염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뉴욕주 전염병 예방 행정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관계자는 "집단이 모이기 때문에 예배당이 다시 열리는 것은 마지막 4단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 "많은 질문이 있는 훨씬 적은 규모의 종교 모임의 허락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집행은 지역 정부에 맡길 것이라고 했다. 지역 지도자들은 지난 주말 교회에서 종교적인 예배를 드림으로 법을 어기려고 한 목사의 사례를 지적했다. 버펄로 시장은 “우리는 법을 위반하면 체포 될 것이라고 그 목사에게 말했다”라며 "그런 경고후 예배는 열리지 않았지만, 우리는 법을 집행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신문도 관련 기사를 통해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뉴욕에 긴급 상황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뉴욕주가 종교 지도자와 협력하여 균형있게 교회 현장예배 재개하는 것이 실패했다는 의견도 실었다. 그리고 쿠오모 주지사에게 “왜 식료품점이나 정원용품점은 다시 열 수 있으며, 건물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있는 것은 허용하면서 왜 교회는 그렇게 할 수 없는가? 거리 지키기를 한 채 진행되는 주지사의 일일 언론 브리핑조차도 작은 시골 교회가 전형적인 주일 모습”이라고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쿠오모 주지사가 17일 주일 브리핑에서 5월 28일 유대인 휴일과 25일 메모리얼데이에 소규모 종교모임이 가능한가 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쿠오모 주지사는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라며 “곧 결정을 발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97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절차 논쟁에 발목 잡힌 뉴욕교협 임시총회, 헌법 개정안 모두 보류 새글 2025-10-16
지난 6월 뉴저지 열기 잇는다…장충렬 목사, 뉴욕서 목회자 세미나 개최 … 새글 2025-10-16
뉴저지통일리더십포럼, '한반도선교' 새 패러다임 제시 예고 (10/23) 새글 2025-10-16
김하진 목사 “예수는 10대 제자들에게 교회를 맡겼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댓글(1) 새글 2025-10-16
세계 하나님의성회 지도자들 뉴욕 집결, ‘100만 교회 개척’ 비전 박차 새글 2025-10-16
AYC, 37주년 기념 음악회… 11월 9일 다양한 무대 선보인다 새글 2025-10-15
미국 목사 절반 "경제난으로 교회 재정 어렵다" 새글 2025-10-14
김정호 목사 "플러싱은 미래의 선교적 허브, 새로운 사명 감당해야" 새글 2025-10-14
후러싱제일교회 50주년 감사예배 "상처와 영광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다" 새글 2025-10-14
박병섭 목사 "목회자의 권위, 세상 아닌 하늘로부터 온다" 새글 2025-10-13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36회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정인수 목사 새글 2025-10-13
단기선교, 그 후… C&MA 한인총회, 과테말라 청년 온라인 제자양육 새… 2025-10-13
춤의 언어로 다음세대가 연합하다, ‘DWF 2025’ 페스티벌 성료 2025-10-13
세대와 대륙을 넘어 ‘오직 주께 영광’… 2025 월드밀알찬양대축제, 감… 2025-10-13
믿음의 유산 잇는 헌신자들… 롱아일랜드성결교회, 41주년 맞아 새 일꾼 … 2025-10-13
퀸즈한인교회 영어권 컨퍼런스에 500여명 몰려… Z세대의 역설적 외침이 … 2025-10-12
국가원로회의, 방지각 목사 구순과 변종덕 장로 회혼 감사와 축하예배 2025-10-11
"살려주시면 목사 되겠다" 강물 속 소년의 서원, 방지각 목사 90년 삶… 2025-10-11
변종덕 장로의 눈물 고백 "내 225만 불은 떡 두 개의 빚을 갚는 것이… 2025-10-11
'아덴만 영웅' 조영주 제독과 함께…손원일 선교 재단, 미주본부 창립 예… 2025-10-11
[종합] 애즈베리 불씨 품은 뉴욕 교사부흥회, ‘회막의 영성’을 깨우다 2025-10-11
강단은 눈물로 젖었다… 뉴욕 교사들, 세 가지 기도로 사명 붙들다 2025-10-11
Z세대는 왜 애즈베리로 달려갔나? 김하진 목사가 전한 부흥의 현장 2025-10-11
허연행 목사 “뉴욕에 불이 붙었다” …에즈라 교사부흥회, 희망을 쏘다 2025-10-11
‘한 알의 밀알’ 되어 세상으로… 월드밀알찬양신학교, 2025 졸업식 거… 2025-10-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