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9주년 감사예배, 청교도 400주년 특강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9주년 감사예배, 청교도 400주년 특강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3-09 06:59

본문

▲[동영상]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9주년 감사예배 실황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PAM, 원장 김에스더 목사) 9주년 감사예배가 3월 8일 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이번 감사예배는 특징적으로 청교도 미도착 400주년을 맞아 특별 강의가 진행됐다.

 

예배는 인도 김에스더 목사(원장), 기도 러브 고 집사(채플), 성경봉독 노선경 사모(사모회 총무), 특송 김홍일 장로(뉴저지장로교회), 설교 김영철 목사, 청교도 400주년 기념강좌 이길주 교수, 수도원상 수여 이우익 집사(전 부이사장), 특송 PAM 프로그램 졸업생 및 원로성직자회원, 인사 원장 김에스더 목사와 박범식 장로(3대 이사장), 축도 김창길 목사(전 원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장 김에스더 목사는 9주년을 맞아 인사를 통해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PAM)을 소개하며 "도시 속에 자리한 PAM은 누구나 오셨다가 쉬고 가는 안식의 집, 무거운 정신과 마음의 아픔과 문제를 기도방에 쏟아 놓고 말씀방에 들어 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는 안방 같은 조용한 곳, 원장과 더불어 차 한 잔 마시며 부담없이 인생사를 나누다가 떠나가는 곳, 언제나 문 열려있는 길가의 집, 나그네를 위한 만남의 집, 평화스런 야외 테이블과 덱의 의자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녹록치 않은 목회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 목회자들과 함께 씨름하고 기도하는 곳, 중년 목회자들과 함께 고전을 읽으며 영성을 갈고 닦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곳, 은퇴한 목회자들과 함께 황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곳,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뒤돌아 눈물을 삼키는 사모님들과 함께 울고 웃는 곳, 평신도들과 함께 말씀을 공부하며 삶의 고통을 풀어가는 곳, 필리핀 형제자매들과 주일예배를 드리며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말씀과 사랑의 작은 공동체"이라고 소개했다.

 

설명에는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PAM)의 프로그램들이 다 들어가 있다. 9주년 예배에는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참가하여 같이 축하를 했다. PAM 프로그램들은 △매주 성경 반 △수퍼비젼 반 △렉시오 디비나 반 △원로성직자 모임 △사모수련회 △중보기도 사역과 개인 상담 △텃밭 가꾸기(노동) △문서선교 <수도원에서 들려오는 소리> 발행 △개신교수도원교회 등이 있다. 

 

수퍼비전 반은 40대 담임목사를 위한 목회 멘토링을 목적으로 하며 매달 한 번 모임을 가지고 있다.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반은 50대 이상 목사들을 위한 독서반으로 고전을 읽고 토론 적용하는 반으로 매달 한 번 모임을 가지고 있다. 원로성직자 모임은 두 달에 한번 은퇴한 목사 내외분들이 모여 후배 목사들과 이민교회와 세계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또 개신교수도원교회는 매주일 오전 10시 필리피노 간호사들과 한인 2세 위한 영어예배가 드려진다. 성경반은 매주 목요일 12시 열린다. 또 사모수련회가 매년 봄에 열리며, 수도원 영성 수련회가 1년에 한번 가을에 열린다.

 

19d5244c1bd1512bd578e0e9fcf183c9_1583751572_54.jpg
 

원장 김에스더 목사는 인사를 통해 청교도 400주년에 대해 언급하며 "400년 전에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수만리 바다를 건너 찾아 온 미지의 땅 미국은 신앙으로 생존하기 위해 싸움과 전쟁을 통해 이룩한 세계인의 국가 이제는 우리의 제2의 조국이 되었다.오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해답을 듣고 싶다. 청교도 신앙이 건국한 미국, 청교도들이 이룩한 문화, 건립한 학교들, 평등하게 살기위해 만들어 놓은 정치구조 그리고 신앙공동제로 형성된 교회들이 지금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우리는 지난 날 어떤 이유에서 미국에 이민 왔던지 불문하고 이제는 미국에 사는 민족이다. 청교도의 후손으로, 한국인으로, 또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강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9주년 예배에 청교도 400주년 특강을 넣은 의미를 소개했다.

 

순서에서 김영철 목사(슈퍼비전 2대 회장)가 설교를 통해 청교도 신앙을 강조했으며, 이길주 교수(버겐커뮤니티칼리지 역사학과 교수)가 “청교도 정신과 미국의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인상적인 강의를 했다.(별도기사)

 

또 매년 수여하는 수도원상에는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PAM)을 정성껏 섬긴 이우익 집사(전 부이사장)가 받았다. 모든 순서는 전 원장 김창길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친교가 진행됐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t1TzHSkD6f35Mo9a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4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70세 장로 정년 이슈] C&MA 법 수정 “70세 이상 장로도 시무가… 새글 2024-04-25
[70세 목사 정년 이슈] 황하균 목사 “70세 이상 목회자들도 융통성있… 새글 2024-04-25
침체 교단 위기돌파의 모델, C&MA 한인총회 제41차 정기총회 새글 2024-04-25
300용사부흥단 2차 뉴욕횃불기도회, 매주 화목 저녁에 뉴욕기도회 새글 2024-04-24
담대한교회 설립 감사예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주관 새글 2024-04-24
뉴욕효신장로교회 창립 40주년 “일어나 다시 세우라” 새글 2024-04-23
다윗의 목회원리 “목회는 하나님을 상대로 한 사람장사” 2024-04-22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 창립감사예배 및 취임식, 회장 양혜진 목사 2024-04-22
제5회 뉴욕신학세미나 강사는 채경락 교수 “목회적 강해설교 작성법” 2024-04-22
박용규 교수 “암 진단을 받아도 절망치 말고 꼭 이렇게 해 보라” 2024-04-22
GMC '뉴욕 하나님이 일하시는 교회' 창립감사예배, 담임목사 박영관 2024-04-21
미주성결교회 45회 정기총회 총회장 조승수 목사 “은혜로 걸어온 50년!… 2024-04-20
이종식 목사, 제2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등록받아 2024-04-20
영생장로교회 특별집회, 마크 존스 목사 “낮아지심과 높아지심” 2024-04-20
동부개혁 총동문회 세미나, 이용걸 목사 “목회자 건강의 비결” 2024-04-19
조낙현 목사 성경세미나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지역마다 일어나야” 2024-04-19
달라진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구체적인 3회기 사업내용 발표 댓글(1) 2024-04-19
윤숙현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환송예배 2024-04-19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6차 정기노회, 노회장 이인철 목사 2024-04-19
황하균 목사 “10년 후의 미주성결교회는 어떻게 될까?” 2024-04-18
글로벌뉴욕여성목,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 강사 노기송 목사 2024-04-17
플루티스트 제시유 교수의 봄밤 힐링 콘서트 2024-04-17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40주년 감사예배 “믿음으로 변화와 도약 선언” 2024-04-17
시나브로교회, 박근재 목사 은퇴와 윤양필 담임목사 취임예식 2024-04-17
쉐퍼드콰이어 '십자가상의 칠언' 2024 공연, 박요셉 단장 목사안수 받… 2024-04-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