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한계를 넘어 선교현장을 뛰어다니는 박인갑 목사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육체의 한계를 넘어 선교현장을 뛰어다니는 박인갑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 2018-07-29

본문

국제도시선교회(ICM)이 6년째 벌이고 있는 “미국 재부흥 운동 / 뉴욕, 미동부 성시화 운동”이 7월 23일(월) 부터 30일(월)까지 현대의 로마라고 불리는 뉴욕, 그것도 가장 세상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맨하탄에서 진행됐다.  

 

이 기간 중에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대회”가 열렸다. 7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29가에 있는 렘런트교회에서 열린 실내집회에서 교계 목회자들이 짧은 기도 메세지를 전하고 통성기도를 인도했으며, 전도훈련후 타임스퀘어 광장으로 이동하며 거리 전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bec485dcbad19859bd41c302d3971f24_1532920001_47.jpg
 

실내집회에서 기도 메시지를 전한 20여명의 목회자 중에 뉴저지 새방주교회 박인갑 목사가 있었다. 박 목사는 자신의 건강사정을 밝히고 메시지로 도전을 했는데 회중에서 탄식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뉴저지 교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교계 목회자들이 박 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상황인데, 박인갑 목사는 위암 말기로 판정을 받고 2016년 11월 위를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식도와 장을 직접 연결한 상태로 무리를 하면 안된다. 

 

그런데도 지난 10일 동안 사모와 교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이티와 도미니카 선교를 다녀와서 피곤한 몸이지만 ICM의 초청을 받고 다시 맨하탄으로 달려온 것. 박인갑 목사는 “육체적으로는 도저히 올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참석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목사는 2010년부터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선교활동에 앞장 서왔다.

 

박인갑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한 가지를 중점적으로 강조했는데 회개하자는 것이었다. 박 목사는 “전도를 하고 무슨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역사 하시려면, 성령님이 계시려면 회개하고 깨끗한 영이 되어야만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말씀을 선포하며 “맨하탄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면서 나아가자”라며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bec485dcbad19859bd41c302d3971f24_1532920011_99.jpg
 

한편 박인갑 목사는 31회기 뉴저지교협이 2개월이 넘게 출범을 하지 못한 가운데 임원으로 일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거절할 이유가 더 많았지만 거절하지 못하고 현재 총무로도 사역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원기님의 댓글

김원기

참 존경하게 되는 사명인의 삶입니다. 건강도 놀랍게 회복 되길 기도 합니다.

러블리님의 댓글

러블리

주님의 길을 담대히 나가고 계심이 참 본이 됩니다. 존경스럽네요 ^^ 힘내세요.

Incheon님의 댓글

Incheon

목사님을 보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함께 손잡고 끝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존경스럽고 감사드립니다.

Ms.K.님의 댓글

Ms.K.

고난 속에서 더욱 강인한 능력을 보이시는 모습에 도전받습니다. 하나님과 언제나 동행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2,176건 1 페이지
제목
18년, 5만 4천 개의 복음... 뉴욕수정교회 ‘슈박스’가 남긴 기록 새글 탑3ㆍ2025-12-26
"오늘이 성탄절입니까?" 플러싱의 추운 공원에서 마주한 '작은 예수'들 새글 탑3ㆍ2025-12-26
“기쁨은 고여있지 않다” 기아대책이 2025년을 마무리하는 법 새글 탑2ㆍ2025-12-26
화려한 칸타타 대신 ‘사랑의 쌀’ 100포… 뉴욕청암교회가 증명한 메시아… 새글 탑2ㆍ2025-12-24
뉴저지 레드우드교회 입당예배, 화려한 세레머니 대신 '본질' 택했다 새글 탑2ㆍ2025-12-24
성탄의 촛불은 켜졌지만, 예배당은 비어간다: 미국 크리스마스의 두 얼굴 댓글1 탑2ㆍ2025-12-22
교인 수는 줄었는데 침례는 10% 급증... 미 최대 교단의 '기현상' 탑2ㆍ2025-12-22
"오후 5시에 부름받은 일꾼처럼"… 프라미스교회, 희년의 분기점에서 '초… 탑1ㆍ2025-12-22
하나님의 '드래프트'에 지명된 6인, 2025년 뉴욕기둥교회 임직식 탑2ㆍ2025-12-22
"교회는 흙탕물도 품고 흐르는 강이다"… 고신일 감독이 임직자들에게 던진… 탑2ㆍ2025-12-22
50년의 역사 위에 '사람'을 세우다: 더그 클레이 AG 총회장이 주문한… 탑2ㆍ2025-12-22
2025년 미국 교계 뒤흔든 10대 트렌드... 이 놀라운 반전의 실체를… 탑2ㆍ2025-12-19
“아주 적은 금액입니다”… 봉투 속 1만 달러가 뉴욕의 겨울을 녹였다 댓글1 탑2ㆍ2025-12-18
힙합 그룹 45RPM에서 강단으로… 최경욱 목사, 빙햄톤한인침례교회 제7… 탑2ㆍ2025-12-18
퀸즈장로교회 '사랑의 바구니', 9·11 잿더미 위에서 피어난 25년의 … 탑3ㆍ2025-12-18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