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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제41차 정기총회, 화상총회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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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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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제41차 정기총회가 6월 29일(월)부터 2일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화상(Zoom)으로 열렸다. “진리로 거룩함을 입은 교회(요 17:17)”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는 자격이 되는 총대 262명중 150명이 온라인 출석 혹은 위임으로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미주성결교회 2019년 교단현황을 보면 13개 지방회에 212개 교회, 416명 목사, 19,363명의 교인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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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출은 단독출마로 투표없이 추대됐다. 총회장은 김동욱 목사(캐나다지방회, 큰나무교회), 목사 부총회장은 윤석형 목사(남서부지방회, 산샘교회), 서기 안충기 목사(남서부지방회, 임마누엘 휄로쉽교회) 등이 당선됐으며, 장로 부총회장과 남은 임원은 공천부에 공천을 일임했다.

 

신임 총회장 김동욱 목사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총회장이란 직임을 맡게 되었다. 어떻게 살아도 최선을 다하여 설득하는 리더십으로 41회 총회를 열심히 섬기겠다”라고 당선인사를 했다.

 

총회는 LA 총회 본부 인근에 있으며 부총회장으로 당선된 윤석형 목가 시무하는 산샘교회를 베이스로 열렸으며, 총회장으로 당선된 김동욱 목사는 캐나다에서 화상으로 예배와 회의를 인도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의중 의견은 채팅창을 이용했다. 

 

29일 오후 3시(서부시간)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용배 목사는 시편 29:3-9를 본문으로 “여호와의 소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에 휘둘리는 목사였다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되고, 그 변화받은 목사의 설교에 성도들 또한 변화되고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가 된 스토리를 통해 도전을 주었다. 그리고 이 시대에 교단과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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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전 13인의 지방회장들에게 표창했으며, 개척교회인 케넥션교회(류광한 목사)와 뉴욕하모니교회(윤상훈 목사)에게 표창을 했다. 이어 총회건물 매각과 매입 관련 등 각종 감사와 공로패가 증정됐으며, 장학금을 2인에게 전달했다. 특히 조영훈 전도사가 장학금을 받을 때 “오늘은 40일 금식기도의 마지막 날”이라는 한 총대의 댓글이 달려 칭찬이 이어졌다. 

 

이어 축사의 순서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기채 총회장, OMS 총재와 부총재의 준비된 축사가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한기채 총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사역들을 서로 의논하며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신학교와 차세대 교류를 제안했다. OMS 밥 페더린 총재는 “하나님께서 코로나19를 긍정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실 것을 믿는다”라며 베드로전서 4:12-13의 말씀을 통해, 대니 배슬리 부총재는 데살로니가 전서 1:2-3 말씀을 통해 축사를 했다.  

 

한편 총회를 앞두고 과목별 목사고시에서 허원녕, 전겨례(EM), 이성헌, 류성창, 이형주, 송조이, 장용진, 김중열, 김진욱, 이희진, 백경희, 김성호(EM), 박주홍, 박태준, 김지명, 정순영 등 16명이 통과했다. 정상적인 총회이면 인터뷰후 총회에서 목사안수식이 열리나, 이번 총회는 화상으로 진행되어 각 지방회 별로 목사안수가 진행된다. 

 

(다음 총회 기사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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